아줌마가 되고 아이를 키우다 보니 피부관리 하는 건
아가씨들의 일이고, 여유있는 사람들의 일이다... 생각하고 있었는데
제 동생이 이런 저의 모습을 보고 많이 안타까웠는지
언니, 요즘 아이 키우면서 하고 싶은 거 하고 사는 사람들 많다고
잠깐이라도 짬 내서 피부관리라도 좀 하라면서 리프팅팩을 선물 해줬네요.
아쿠아블라썸이라는 브랜드에서 나온 질투팩이라고 하는데
제가 너무 요런 쪽에 무신경하게 살았나봐요...
리프팅팩이라는 게 있는지도 몰랐고 요런 브랜드가 있는지도 몰랐네요..ㅎㅎ
아이 재우고 나서나 신랑 퇴근하고 집에 왔을 때 사용하고 있는데
확실히 안하고 있을 때 보단 피부가 점점 좋아지긴 하네요~
처음에 딱 질투팩 열었을 때 색상이 검은색이라 놀랐는데
요게 흑진주로 만들어져서 색상이 까만거라고.. 동생한테 혼났네요...ㅎ
모공을 조여주고 쳐진 피부도 올려주는 리프팅 기능이 있다며
언니한테 딱이야.. 언니 요즘 피부 쳐진거봐.. 이러면서..
얼굴에 바르면 텍스쳐가 굉장히 쫀쫀해서 흘러내리지 않아서 좋더라구요~
너무 조여들어서 좀 무섭기도 하고.. 얼굴이 너무 건조해지는 느낌?
요 느낌이 모공을 조여들게 하는 거라 해서 참고는 있네요ㅎㅎ
세안하고 나면 피부도 좀 환해지고, 피부결도 정리가 되는게
동생이 모이스처 크림도 같이 구매해줘서 스킨으로 정리하고 저거 크림 하나 발라도
딱히 땡기거나 건조하진 않아요~ 아줌마한테 참 좋은 듯..ㅎㅎ
저도 사용해보고 괜찮아서 친구들한테 선물하려고 알아보니까
지금 티몬에서 엄청 행사하고 있더라구요~ 수익금 일부는 좋은 곳에도
쓰인다고 해서 연말 선물로 돌릴까 싶기도 하네요^^
아직 다 써본 건 아니라 ( 한세트에 캡슐이 총 16개 들어있어요 )
다 쓰고 나면 결혼하기전 까진 아니더라도 초기로 돌아갈 수 있을까
기대를 가져 보는 중이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