표고버섯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천연 간 해독제다. 소화 를 돕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간 기능을 돕는다. 표고버섯 속 베 타글루칸과 레티난 성분은 면역력을 높이고 암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표고버섯은 생표고버섯보다 말린 표고버섯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말리는 과정에서 비타민D가 풍부해지기 때문이다. 수용성이 므로 물에 우리거나 끓여 먹는 게 좋다.
★지친 간에 활력을 주는 표고버섯간해독수
● 재료 말린 표고버섯 10g, 다시마(5×5cm) 2장, 대파 흰 부분(3cm) 1대, 사 과 1/4개
● 만들기 1. 물 1L에 말린 표고버섯과 다시마, 파, 사과를 넣는다. 2. ①을 10분 동안 끓인다. *기호에 따라 마실 때 꿀을 첨가한다.
TIP 표고버섯은 독성이 없어 많이 섭취해도 부작용이 없다고 알려졌다. 하지만 기운이 없 고 몸이 찬 사람은 많이 먹지 않는 것이 좋다. 하루 적정 섭취량은 생표고버섯 100g, 말린 표고버섯 15g이다.
2. 꼬막
꼬막은 겨울철 별미다. 성질이 서늘한 편이어서 술로 인한 열 이 몸에 쌓이는 것을 막아준다. 타우린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해독과 숙취해소 능력에 탁월하다. 타우린은 몸속 독성물질을 수용성 물질로 전환시켜 담즙이나 소변으로 배출하는 데 도움 을 준다. 또한 베타인 성분이 풍부해 지방이 간에 쌓이는 것을 막아 간 건강에 좋다.
● 만들기 1. 꼬막은 끓는 물에 데쳐 익힌다. 2. 당근과 양배추는 채썰고, 미나리는 당근 크기로 썬다. 3. 양념 재료는 잘 섞는다. 4. 볼에 꼬막과 채소, 양념장을 넣고 골고루 버무린다.
3. 강황
강황 속 커큐민 성분은 담즙 분비를 촉진시켜 간이 정상적으 로 기능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아세트알데히드 분해효소의 생성을 도와 숙취해소에 효과적이다. 강황을 많이 섭취하면 콜 레스테롤과 체내 불순물 제거에 도움이 된다. 강황은 말려 가 루 로 사용하면 특유의 쓴맛이 나지 않아 좋다. 강황가루는 물 이나 요구르트에 타 마시거나, 볶음밥·튀김·전·찌개 등에 넣어 먹는다.
★ 감기 예방에 그만, 강황꿀차
● 재료 생강황, 꿀 또는 황설탕
● 만들기 1. 생강황과 꿀을 1 : 1 비율로 섞어 3~4일 둔다. 2. 적당량을 덜어 따뜻한 물에 섞어 마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