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노소 쉽게 사용할 수 있는 입병약이 있네요.
TV를 통해 광고를 보신 분이 꽤 있으실 것 같은데
저도 처음에 알게 된 건 애들 밥먹이다 잠깐 광고가 나오는 것 보고 알게 되었어요.
아프니벤큐라는 입병약인데 첨에는 신동엽씨가 코믹하게 나와서
광고보면서 광고가 재미있기도 하고 가글형 입병치료제라는 점 때문에
조금 기억을 했던 것 같아요.
가끔씩 애들 입병 생겨서 오라** 발라줄 때 마다 요리조리
도망가는 것 때문에 애를 먹었는데
가글형이면 애들한테 쓰기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그런데 입방정인지 아니면 그런 생각을 해서 그런지
몇일 전에 아들내미 입 안에 구내염이 올라와서 …
장보고 오다가 약국에 들러 아프니벤큐를 샀는데
아들이 잘 사용하는 것 보고 신기하다고 생각했는데
남편이 며칠 밤늦게까지 연장 술마시고 다니다 오늘 퇴근해서
입안이 헐었다고 해서 하나 줬더니
이거 정말 신기하다 하며
남편 왈 : 한 두 박스 더 사다 놔~
입에 붓고 가글하고나니 통증 같은게 쏙 들어가서
그게 참 마음에 든다고 하네요~
그냥 술마시고 아픈거 쌤통이다 하고 냅둬야 하는데…
아무튼 울 엄마들~ 나중에 가족들 입병나면 한번 사용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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