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혼밥이 어쩌고, 혼술이 어쩌고….
사람들 사는게 어쩔 수 없이 그렇게 되는 건데
뭔가 엄청난 유행, 혹은 문제인 것처럼 뉴스에서 다루는데
막상 그렇게 사는 저는 별 문제를 못 느끼고 살았어요.
그런데…
그놈의 영양 문제라는게 눈에 보이진 않지만 타격이 오더라고요
매일 라면에 김밥.
남은 치킨 먹으면 그냥 충분히 잘 먹고 사는거라
생각하고 살았는데
처음엔 피곤함이 떨어지질 않더니,
몸이 여기저기 뻐근한게 이상하다 이상하다 했는데
가장 결정적으로 입안이 헐어서 낫질 않아요…
어쩔수 없이 약도 사왔는데
이게 달아서 약인지 음료순지 모르겠다 했는데
염증이 눈에 띄게 가라앉고, 통증이 가시더라고요
그래서 결국 제가 얻은 교훈은
비싼 약값으로 쓰지 마시고, 과일, 채소 맛 없어도 먹자… 정도겠네요
저처럼 외지 나와서 혼자 일하시고 고생하시는 혼밥러 여러분.
과일, 채소 제철에 맞는 건 생각보다 안비싸니 꼭 몸챙기신단
마음으로 일주일에 두번은 꼭 챙기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