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에 한번씩은 피검사하고 적혈구가 많이 부족하여 철분제 빈혈약을 먹었어요....
그런데 이번 해는 너무 하혈을 해서 빈혈이 너무 심했네요...
늦게 결혼해서 (79년도에 결혼, 33세) 이 때만 해도 2 4살이면 올드 미쓰로 하던 때였어요...
아이를 낳으려고 오전10시에 병원에 입원 다음날인 오전 9시53분 꼬박 24시간만에 아이를 순산...
양수, 하혈 ...아이가 나오지 못하고 ...
아이를 오전 9시 53분에 순산..
이 까지 부러지고 ...그 떄만 해도 제왕절개는 해 달라는데로 해주지 않은 시절이었으니까요
이때 항문이 나와.... 그동안 심하지는 않았는데
이번에는 너무 많이 하혈을 해서 화장실에서 너무 어지러워 간신히 기어서 방으로 왔어요
아침 6~7시 사이인것 같았어요...시원한 무엇이 들어 갔는지는 몰라도 그러고 나서
너무 힘들게 아이를 낳아 (딸) .....아이를 하나 더 낳을려고 했는데...외로울것 같아...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