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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 합병증


BY 아욱맘 2018-01-08


친정아버지께서는 당뇨병을 30년째 관리하고 계세요. 한때는 관리에 지쳐서 합병증이 나타나기도 했어요. 발가락 종기를 가벼이 여기다가 발목 절단 위기까지 갔으나 우수한 의료진 덕택에 엄지발가락만 잃어버렸습니다. 당뇨합병증으로 2일에 한번씩 투석을 합니다. 그래도 삶에 대한 의지력을 잃지않으시고 6년째 투병중이시지만 아직도 어머니와의 알콩달콩한 사랑으로 잘 견뎌주시고 계십니다. 아버지 건강하세요. 사랑하고 존경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