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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 추위 대처법 - 보이차와 건강


BY 비법이 2018-03-21

꽃샘추위로 오는 감기몸살은... 많은 경우... 내 몸에 있는 균이 올라오는 것입니다. 외래균은 아닌 경우가 많죠.. (요즘은 아닌 경우도 많습니다만...)
이 경우라면, 몸을 따뜻하게 잘 데우고... 땀 잘내고... 푹 쉴 수 있으면... 생각보다 쉽게 넘어갈 수 있습니다.

쉽게 생각하실 수 있는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초기 몸살감기 대처법이기도 하지만... 예방법이기도 합니다...^^)

1. 보이차 + 생강
보이차와 생강을 같이 끓여마십니다. 생강즙 또는 생강가루를 넣고 끓이면 잠시 끓여도 됩니다.

2. 보이차 + 쌍화차
보이차와 쌍화차를 1:1로 섞어서 끓여마셔도 좋습니다. 아주 좋죠.

3. 보이차 + 누룽지 + (생강)
드셔보시면... 정말 뜨뜻합니다. 아랫배뿐 아니라... 온몸이...
생강 추가하면 정말 좋습니다.

4. 보이차 + (된장/간장)국
보이차가 들어간 국은 더 따뜻합니다. 뚝배기에 끓이면 더 뜨겁습니다... 그 온기가 몸에 더 잘 더해집니다. 주물냄비/가마솥도 좋구요.
좋은 장이 있으면... 5년 이상 된장... 10년 이상 간장... (8년, 20년.. 하고 싶은데... 없을 듯 싶어서...) 그냥 그 장만 먹어도 도움이 됩니다.

5. 온신욕
반신욕은 몸의 온도를 너무 높여서 뒷탈이 있을 수 있습니다. 37.5도 정도의 따뜻한 물에 온몸을 담그고, 몸 전체를 이완시키는 온신욕도 도움이 됩니다. 단, 아주 초기에는...
이미 몸에 열이 나거나, 오한이 들고... 근육통이 올 정도면 무리입니다. 
입욕제로 보이차 한주전자 풀어 넣으면... 진정 좋습니다. 
허열이 떠서 근질거림 또는 근육통 처럼 오는 몸살이라면 잘 듣습니다. 


6. 아랫목
침대...는 서럽습니다. 예전의 뜨끈한 아랫목이 그립죠. 시멘트가 아니라... 황토바닥이 데워져서 올라오는 뜨끈한 그 느낌이 좋습니다. 그때 나는 땀이 몸살을 잡아주는데요... 
 

무지하게 춥고 긴 겨울이 지나고 있습니다...
기온을 보면 아직도 추워야하는데... 올 겨울이 춥긴 추웠던 듯...
반대로... 급속히 더워질 날만 남았습니다... 여러모로...
꽃샘추위도 글쿠... 무더운 봄^^도 글쿠... 준비를 하긴 해야 할 듯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