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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나들이!


BY 미개인 2018-07-01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퇴계와 기생 두향의 사랑이야기가 어린 충주호 유람!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일기 예보에 의하자면 정오부터 비가 온다 했는데,장마를 대비한 물뺌의 흔적으로 충주호를 구석구석 잘 관찰했다.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단양 나들이!

 

딸들,어렸을 때 다녀온,

녀석들이 패러글라이딩도 하곤 했던 추억의 장소이기도 하고,

총각 때 소백산,월악산을 거쳐 자주 다니던 곳이라,

하필 장마철에 일정을 잡은 마을금고에서의 행사였지만,

기쁜 마음으로 참가신청을 했고,

운이 좋아서 빗사이로 막 가!나들이를 잘 다녀왔다.

최근 뜨고 있는 스카이워크를 다녀올 순 없었지만,

청풍 문화재단지와 수안보 유람선 관광만으로도 넉넉한 힐링을 할 수 있었다.

청풍 문화재단지에서의 사진은 작동실수로 날려 버렸지만,

뇌엔 고이 저장돼 있으니. . . 패스!

 

미리 점검한 단양지역 일기예보에 의하자면,

정오부터 비가 온다 했는데,청풍을 거쳐 도착한 장회나루에서식사를 마치고 유람선을 타는 내내 맑았고,

반환점을 돌면서 불어닥친 비올 바람은 이전의 뜨거운 공기를 훅!날려줘서 행복했고,하늘을 우러르며 감사했다!

 

천안에 돌아왔을 때도 방금 전까지의 친둥.번개를 동반한 폭우의 흔적만 남았을 뿐,마알갛게 개어 있어서 얼마나 좋았던지. . .

마을금고에서 꽤 고급스러운 우산선물까지 마련해줘서,

행복을 더해줬으니. . .

더할 수 없이 즐겁고 행복한 하루를 보낼 수 있었다.

 

돌아오자마자 쇼파에 파묻혀 곤하게 자며 여독을 풀고,

느긋하게 휴일을 맞으며 씻고 닦고 조이고 기름 친 후 ,

행복한 휴일을 맞기 위해 정식 취침!

 

나보다 행복한 사람 있으면 나와 보라 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