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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기운


BY 펜지 2019-02-20

만물이 소생하는 봄! 나무들이 일제히 ! 긴팔을 행해 기지개 를 피면서 하품하는 것이 보입니다 벌써 팔에  움이 돋고 있어요 팔이 엄청 가려울텐데 연고 라도 발라 주고 싶네요
꽁꽁 얼었던 얼음도 녹아내려 마음까지도 스르륵 녹여 주네요 두꺼운 코트도 가벼운것으로 바꾸고 화장도 하고 나무가지를 보면서 이렇게 속삭입니다 
겨울동안 잘 견뎌 주었어  이젠 따스한 봄이 왔으니까 맘껏 파란 잎을 내고 계속 풍성한 잎으로 치장 해보면 어떻겠니  잎이 자라나는 것을 매일 바라보아 줄께! 창 밖을 내다 보니 덩치 큰 나무가 나를 바라보며  고개를 끄덕이는 것이 보인다
봄날 아침 아직도 녹지않은 밭에 눈이 아직도 하얗게 그대로있다  얼마있으면 개구리도 잠에서 깨어날것이다 봄날아침   새롭게 시작하는 하루의 일상과 계획을 우주 만물을 지으신 하나님께 감사 하면서 나갈 준비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