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충 편하고 입고, 나만 편하면 됬지, 남들의 시선이 뭐가 중요해?
왜 내가 옷 잘 입는 여자가 되어야 할까?
스스로에게 던지는 질문의 답은 이겁니다.
바로 상대는 당신의 옷차림새로 개인의 감성과 사회적 요소를 판단하기 때문이지요.

패션은 옷을 입는 사람의 내면을 표현하는 비언어적 요소로 표정, 헤어, 화장, 몸짓, 태도와 마찬가지로 상대를 판단하는 시각적 도구입니다. 옷만 잘 입어도 매력지수가 높이지거든요.

매력 있는 여성은 자신을 최상의 모습으로 보이게 하는 센스를 가졌습니다.
타고난 외모가 출중하지? 않더라도 패션으로 자신을 잘 연출하면 매력적으로 어필할 수 있거든요.
옷 입는 감각은 후천적인 개발이 가능합니다.

그런데, 옷을 잘 입는 것은 생각보다 만만치가 않습니다.
스타일은 1도 모르겠고, 쇼핑을 자유롭게 할 만큼 경제적인 여유가 없다면 더더욱 그렇습니다.
게다가 완벽히 체형이 받쳐주는 여자가 과연 얼마나 될까요??
하지만, 타고 난 좋은 몸매가 아니더라도 스타일리시한 매력을 발산할 수 있다는 사실!!!

예를 들어 뚱뚱한 체형의 여성들은 대부분 수축색인 검정색 옷을 지나치게 선호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하지만 검정색이 특히 잘 어울리는 겨울 사람을 제외하고는, 뚱뚱한 여성이 검정색 옷을 입으면 답답한 이미지를 더할 뿐이지요.
옷 차림은 어떤 체형이냐가 아니라, 어떻게 소화하느냐가 더 중요합니다.
어떤 체형이든 자신의 매력을 어필할 수 있는 스타일을 찾는 것이 중요하는 것!

옷을 잘 입는다는 것은 남들과 차별화된 스타일을 말하는 것도, 트렌디한 옷을 입어야 하는 것도, 명품을 걸쳐야 하는 것도 아닙니다. 옷차림이 자신의 이미지를 최대한 부각시키고 자신의 감각을 드러내는 중요한 요소임을 깨닫고 옷에 관심을 갖는다면 당신도 옷 잘 입는 여자가 될 수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