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그냥 보건소에 가세요.
제가 사는 곳은 전주인데, 이곳도 그저 보통의 보건소와 다름없이 산모관리만 해줘요.
혹시 모르겠네요.
전에 살던 의정부보건소에서는 20주가 됨이 상관없이 임산부등록을 하면 빈혈약을 주었는데 이곳 전주는 20주 이전의 산모만 등록이 가능하다고 하던데..
사는 곳이 어딘지 몰라도요,
참, 전 초기라서 검사비 조금이라도 아끼려고 보건소에서 해주는 기초검사(빈혈하고풍진. 매독. 잘생각이 안나는데) 를 몇가지만 했어요.
그외의 당뇨등은 병원에 가서 하고요.둘째아이의 경우 병원에서 7만원들을 돈을 2만원에 해결한 것 같아요.
보건소에서 받은 검사항목을 카피떠서 가져가고 그 나머지는 병원에서 검사했었거든요.
그리고요, 님은 이미 6개월이 되서 어쩔지 모르겠네요.
저도 첫애기가 6개월이 되었을때 보건소에 갔었거든요.
그래도 의정부 보건소에서는 빈혈약도 주고 애기 심장박동소리도 들려주고 그랬는데, 이곳 전주보건소는 어떤지 모르겠어요.
그리고, 보건소는 병원하고 전 별개로 생각했어요.
단지 첫임신이라서 규칙적으로 갔었고요.
둘째때는 검사비 조금아끼고 빈혈약하고 아기 낳은 후 예방주사를 맞추기 위해서였고요.
전 그리고 앙팡이라는 육아잡지를 한 2년 구독했었는데요, 육아잡지는 거의 그렇듯이 산모를 위한 내용도 많았지만 아이 아플때 병원을 이용하는 것, 또, 보건소에 대한 내용이 나온 적도 있어서 지금까지도 아주 유용하게 사용하고 있어요.
참고로 좀 더 시설이 잘 되어있는 보건소는 초음파도 하는 곳도 있다고 봤었거든요. 하지만 내가 사는 곳이 아니라 관심이 없어서 어딘지는 잘 모르겠네요.
보건소에 가실때는 그냥 몸만 갔어요.
그리고 의약분업과 관계없이 임산부는 몇달치지만 빈혈약을 주는 걸로 알고 있답니다.
시원한 답이 되셨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