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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금방 커요


BY barom0315 2000-12-22

주변에 외동이만 키우는 집이 종종 있지요?
저는 초등2년 딸과 6살 아들을키웁니다
아이키우기 힘들다는 건 말하지 않아도 아시죠
하지만 나중을 생각해 보세요
이다음에 커서 집안 일이나 개인적인 일이라도
부모가 없으면 누구를 의지하며 누구와 의논하나요
아무리 좋은 친척이나 친구라도 형제자매만은 못하지요.
아이들 어릴적엔 힘들었지만 지금은 좀 지겹기도 해요
얼마나 싸우는지...하지만 전 알아요
저 아이들이 나중에는 얼마나 서로에게 힘이될지..
지나고 나면 아이들이 훌쩍 커버린 것이 왠지
서운할때도 있어요.생각보다 금방 커버리거든요
지금 많이 힘들어도 조금만 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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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야!!!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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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enobi님의 글입니다

딴 것은 모르겠고요. 주위에서 봤습니다. 남편이 정관수술을 했는데, 나중에 복원수술을 해서 임신한 사람을요...
정히 아기를 낳고 싶다면 시간이 조금 흐른 뒤에 남편 살살 꼬셔 보세요...

한편으론 님이 부럽네요. 울 신랑은 연년생운운하면서 둘은 꼭 낳아야 한다는데요. 전 하나로 족하게든요. 울 남편... 님의 남편처럼 지금 가서 정관수술한다면 업고 다닌 것 같아요... 아기 땜에 넘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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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물바다님의 글입니다

전지금 9개월된 딸아이가 있어요. 여기올라온 글을 읽으니 눈물이 나네요. 셋째를 낳느니 아들이니 딸이니 하니까요.전 신랑보고 우리딸이 돌이되면 아이를 또 하나 갖자고 얘기를 했어요. 하지만 우리신랑은 하나면 됐지 뭘 또 낳냐고 하더라구요.
저도 한편으론 나야좋지 뭐 솔직히 애가 많으면 여자가 고생이지뭐? 하면서 얘기끝에 그럼 확실히 수술을 하라고 얘기했지요. 근데 정말로 수술을 했어요.
전 아들이건 딸이건 또 낳고 싶은데 말이에요.
수술한날을 벼개가 젖도록 울었어요.
정말 말 실수한거 같아서요. 그렇다고 신랑이 애기한테 관심이 없는건 아니에요.형제가 많아서 많은 혜택을 누리지 못한게 한이 맺혔는지 우리딸은 공부도 하고싶은데로 뭐든지 해주고 싶어서래요. 이유인즉
정관수술하고 나서요 난중에 애기 가지신분 혹시 있으시면요. 저한테 힘을 주세요.
나중에 복원수술하면 건강한 아기 갖을수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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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너무 힘들게 생긴애라 하나로 족했어요. 키우다 보면 아기가 맨날 예쁜것은 아니잖아요. ㅡ런데 덜컥 애가 생겼어요. 임신 기간에너무힘들었어요. 낳기 전날에도큰애를 업고동네를 한시간씩 돌아다니고,,,
동네 분들이 큰애를 배에걸치고 다닌다고, 금방 애가 숙 나올것 같다고..걱정을해 주시더라구요.
(덕분에 땀 한방울 안 흘리고 낳았지만..)
낳고나니 더 가관이예요. 아토피가 심해 밤마다 깨서 울지 그러니 작은 애는 신경 쓸 여유조차 없었어요. 애들한테 둘다 못할 짓이더라구요.그래더 24개월터울인데..
지금은 큰애 25개월 지나고 둘째 50일 됐는데 힘들어도많이 나았습니다. 쳐다보면 예쁘고 잠 안자고 울때는 정말 밉고 모르겠어요. 어떤 것이 좋은건지.
큰애가 예뻐하는 것 보면 잘한 것같고 같이 울때는 너무정신없고 터울이 더 있었으면 좋겠어요. 그리고 정말 마음 잘 먹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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