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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살아요


BY 또다른 2001-03-25

남편이 싫은 것이 못느낀 원인일까요?
저는 한번도 남편과의 관계에서 오르가즘은
못느끼고 이제 40대 후반이 되었읍니다
인정없는 남편
지금은 많이 나아졌지만서도
예를 들어 병원에 같이 진찰 받으려 갔을때
진료받을 순서가 되어서
기다리면서 걱정스러운 진찰이라
불안한 마음인데
자기 약 타는것 접수 하는것 진찰 받으러
진료과 앞에 가서 기다리는것 까지
나보고 하라고 하니
자기 몸만 소중하고 난 뭐란 말인가
이해를 하려고 해도 마음 깊은 곳에서
슬픔이 솟아 올라옵니다
사랑을 받아본 적이 없는것 같아요
그러면서 꼼꼼해 잔소리에
윽박지르는 듯한 말투
무거운것이 있어도 들 생각도 않고
내가 다 들고
이러면서 이 나이를 살았지요
여기가 신세한탄 하는 곳은 안닌데.....
결혼초부터 싸움으로 일관된 나날
남편이 무섭고 싫고 그랬어요
하고싶은 생각도 없고 남편이 원해서 하면
마치 연체동물이 꿈틀대는 것처럼 징그러웠어요
이혼하고 싶은 생각뿐이였어요
습관처럼 자위행위로 지금까지 느끼며 살았어요
나 참 불행하지요?
남편과의 관계에서 오르가즘을 느끼는 여자들이
정말 부러워요
나이가 있으니 다 끝난거지요 .
그렇지만 남편 건강하고
먹고 살만하고
아이들 잘 성장 해 준걸 복이다 생각하며
행복하다 생각하며 살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