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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대전화속의 다른여인 ......... 저도 그맘 알아요.....


BY ccuci116 2001-04-08

미씨님......
정말 속 상하시겠어요 더군다나 아이 난지도 얼마안되었는데 말이에요.
원래 남자들은 자신이 잘 못한일이라도 먼저 큰소리부터 치고 보는 것같아요
휴대폰 비밀번호를 바꿔버렸다는 대목에서 이해가 좀안 되고 오해가 생기네요....
저도 비슷한 경험이 있거덩요...
결혼한지 3년차에 두돌된애기도 잇고 그럭저럭 잊을만도 한데 사실 잘안되더라구요 잊은듯 하면 문득 문득.. 아시죠? 그런맘.....
우린 사실 결혼전에 8개월정도 함께 지내다 결혼을 햇는데 결혼 앞두고 몇달을 넘 힘들게보냈어요
회식이라며 새벽3~4시에 들어오고 어떤날은 혼자 지내는 동료와 함께잣다며 외박 까지.......
그런데도 남편을 믿는맘에 결혼준비르 해가고 있던차에어느날............
예물 하러가기전날도 남편은 5시가되야 왔고 하지만
미리약속이 돼잇던지라 예물하러 가면서 어찌나 다퉛던지...지금도잊을수가 업서요...... 그때 정말 님과 똑같은 상황이엇어요 휴대폰에 남겨진 번호로 전화 해서이름까지 알아내서 얘기했더니 새벽3시가 넘어 전화한 그치는 친구애인이라고...친구행방을 찾으러 해온 전화였다고 박박 우겨 댔는데 사실 ...잘 가던 칵테일 바에 아가씨이름과 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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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럭저럭 신혼여행간 첫날밤 신부가 신랑에게 다시는 눈물흐르는일 없이 잘살게 해달라고 업드려 절 받기식 약속한뒤 지금껏 살아오고있어요..
물론 그후로도 그녀의 일로 가끔은 다퉈야햇구요...
결국 너무 피곤하게 군 나머지 자기도 귀찮으니까
그 술집 자체를 안가드라구요
근데 제가 님에게 하고 싶은 말은...............
세상 모든 남편들은 집을 나서는 순간부터는 내남자 혹은 나만의 남편이 아니더라는 거에요
지금도 제 남편은 (이젠 직장 안 다녀요. 자기일 시작 햇거든요) 철없고 어린 직원이 크리스마스이브 늦은새벽에 울면서 전화오고 그래요 ...그전화 제가 받앗거든요 잠들어 잇어서.....
직원들이랑 회식할 때 종종 애기데리고 나갔었기 때매 저도 잘 아는 아가씬데도 말이에요..
세상 모든 사람에게 오픈 되있는 우리네 남편들......
지켜가는 일이란게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럴수록 아줌마 들은 더 현명하고 더자존심을 잃지 말아야할것 같아요

참고로 남자들은 굉장이 자존심 강하고 이기적 이란걸 잊지마세요
언제나 나는 너를 밎어 의심치 않아 다만 이런 경우는 나도 사람인 지라 조금의 오해가잇을려고 하는데 아니지..?? 난 당신이 좋은 사람이라 너무 맘 놓이고행복해...이런 뉘앙스를 항상 가지고 얘기 하는게 좋은것 같앙요....
그리고 나 자신에게도 고삐를 늦추지말고요.......
저두 임신 막달에는 몸무게가 27킬로까지 늘엇던걸 일년에걸쳐 다 뱄거든요 힘들엇지만 애기 돌 때까지못 빼면 안된다고들 하길래.......

어짜피 인생은 한편의 연극 아닌가요????
중요한건 서로의 맘인것 같아요
어짜피 사랑은 의학적 수치로 봣을때 3년이상은 못 간대요 사랑할 때 발생 하는 생리적 호르몬이 한사람 과의 관계에서는 3년 이상 발생하지 못한대요
새로운 개체가 생기면 그런 감정과 함께 다시금......
그 이상은 정 이아닐까요
아기가 새로 사랑 받는 개체가 될수도 잇구요

아기 ㅇ예쁘게 키우시구요 남편과 대화할수 잇는 님이라면 그이상의 갈등은 없을 꺼에요
힘 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