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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도룡이 2001-04-20

결혼5년차 주부..
하지만 아직 한번도 오르가즘을 제대로 느껴본적이
없다.

우리 신랑 같이 느끼려고 최대한 배려해주고 노력
하지만 아직도 그 환희(?)란걸 느낄수 없다.

시간을 오래 끌면 끌수록 분비물은 점점 줄어들고
짜증만 난다.

그렇다고 관계하는걸 싫어 하는건 아니다. 때로는
내가 간절해 질때가 있다. 하지만 막상 하고나면
허무해지고 삽입할때만 짜릿하고 그 후엔......

왜 그럴까? 혹시 불감증!!!!

여자는 아이낳고 하면 성감을 잘 느낀다는데..나와는
먼 세상얘기 같다.

여기 들어와 보니 다른 부부들도 오랄을 자주 하는것
같은데..위생에는 전혀 상관이 없는지

우리 신랑 내가 오랄을 해주길 원하고 자기도 나에게
해주려 하지만 난 싫다..정말 싫다. 괜히 찝찝하고
입도 아프고....우리 신랑이 나에게 하려고 드는건
더욱 싫다.

정말 화끈한 밤을 보내고 싶다.
나도 그 기분을 느껴보고 싶다.
하지만 언제쯤이면 눈이 뜨일련지?

...그리구 다른분들은 생리중에 남편이 요구하면
어떻게 하나요?
전 거절할수 없어 딱 한번 해보긴 했는데 여간 신경
쓰이는게 아녜요
흐르면 어쩔까 고민도 되고 혹 생리중에 하면 안
좋지는 않을까요?

들렀다가 그냥 주저리주저리 늘어놨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