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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랄라님의 글입니다
나이도 먹을만큼 먹엇다면 먹엇는데여
신랑나이 43세 전 더어리지만 아무리 남자나이40에는
스트레스도 많고 한다지만 그사이클도 서로 다르다
지만 전엔 먼저 하고 싶어서 난리엿던 사람이 작년
부턴 하고 싶은 의욕이 없는것 같아요
매일 같은 사람과 하니까 재미가 없는건지
가슴도 옛날처럼 탄력도 없고 작아지긴 햇지만서두
내가 자극을 줘야 발기가 되서 하지 먼저는 하는걸
못봐여 밖에서 풀고 오진 않는것 같은데 회사일이
힘들고 많이 떨어졋다고는 하는데 나이도 잇고
고민 되네요
나이를 먹어도 하고 싶은 성욕은 잇을텐데....
그럴 나이도 되어서 그런지 아님 나한테 못느끼는건지
경험잇는 분들 조언 부탁드릵;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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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25년차 선배네요,
님의 맘 충분히 이해해요.그런데 남편들 스트레스가 성생활에 가장 민감하게 성욕을 잃더군요.
그래서 힘들땐 보약도 가끔씩 해주고,간장약도 늘 챙겨 준답니다.그래도 운동이 젤 좋다지만 잘 못하잖아요.연습장이나 가고하는 정도이니...
한의사도 그러더군요.아침에 30분정도라도 운동하고 출근하고 저녁에 한시간 정도씩 운동을 하면 보약먹을필요없이 건강(스트레스)에 제일 좋다는데 우리 남편도 그걸 못하네요.
너무 애태우지말고 시간을 갖고 편하게 대해주세요.
그리고 님도 운동으로 스트레스를 풀어보는것이 참 좋더군요.나도 에어로빅을 한지 어언 15년(햇수만채움)되었는데, 음악에 마추어 땀을 흘리고 나면 살도빠지고 건강해지고 스트레스가 확 풀립니다.
조언이 되었는지 모르겠네요.
남자들의 갱년기라 생각하시고 편한맘으로 대하시면
남편도 달라지지 않을까요???
우울해 마시고 힘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