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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기소침해진 우리 신랑


BY 고민 2001-04-24

저흰 결혼한지 4년 된 30대 초반이 부부예요.
아이를 낳기 전까진 성문제에 있어 큰 트러블도
없었고 서로 만족하는 편이었어요.
그런데 아이를 낳고 제가 자꾸 거부하게 되더라구요.
아이때문에도 힘들고 별로 하고 싶지 않더라구요.
보통때 남편이 제 몸에 손을 대는 것도 싫었어요.
그러다 보니 일주일에 한 번 정도 관계를 하였고
요즘은 아이가 늦게 자서 어제 보름만에 관계를
하게 되었어요. 아이도 자고 분위기도 좋았는데
남편의 성기가 발기가 되지 않는 거예요.
얼마전부터 체력이 딸린다는 말은 했었는데 어제같은
일은 처음이라 무척 당황했나봐요. 저도 그렇고요.
며칠전부터 한약을 먹고 있는데 그것때문에 그렇진
않겠지요.
지금도 고민하고 있을 것 같아 제가 힘이 되어 주고
싶은데 무슨 말을 해야 할지 모르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