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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4kkakka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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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님의 글입니다
신음소리....
신혼 초에는 관계할때 내 배 위에 있는 남편의 몸무게에 짓눌려 힘들어서 신음소리가 나왔다. 헉, 흑, 끙,,,
남편은 결혼 초에 거의 신음 소리를 안냈다. 영화에서 보면 남자도 잘 도 내던데 남편이 별로 만족을 안해서 안내나보다 생각도 했었다.
하지만 그게아니라 괜히 그런것에 자존심세워서 그런 것 같다.
아이를 낳고나니 성감이 발달해서인지 나도 모르게 신음이 절로 나왔다. 모음으로 구성된...신음 소리 외에는 거의 말을 안한다. 요구가 있어도 바디랭귀지로하고 몰두하려고 노력하다보니 그런것 같다.
근데 울 남편은 요근래 코맹맹이 소리로 "여보, 여보,.." 급기야 "여봉..."까지 나온다. 난 정말 그 소리를 들으면 깬다. 딴남자들도 그런가 궁금하다.
"여봉 사랑행..."뭐 그런 말 들으면 갑자기 몰두하려다가 딱 끊어져 버린다. 근데 남편한테 관계하다 그런말좀 하지말라고 할 수가 없다.
님들은 잠자리에서 무슨 소릴 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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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음소리만 내고 다른소린 안하는데..그저 체위를 바꿀때만 말하고 그외에는 별말없다. 다 정리하고나면 어땠느냐고 좋았느냐고 묻기는하는데...그냥 솔직하게 말씀하시되 애교를 섞어서 말하는게 좋을거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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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분의 그 애교 섞인 말을 듣고 그 기분이 왜 확(?) 깨는지 저로서는 안타까운 마음이 드네요
저는 평상시에는 오빠라는 말을 잘 못합니다. 쑥스럽기도 하고 간지럽기도 하고 그래서죠.
그렇지만 관계시 넘어갈듯 "오빠~ 오빠~"하고 부르기도 하고 좀 우습지만 "아저씨~ 아저씨~"하는 호칭도 합니다. 그러면 저도 흥분이 든답니다
영화님~ 잠자리는 시각, 청각, 촉각, 후각,미각 이 오감각이 발달 할 수록 더 자극적이지 않을까요?
관계시 아무 말도 없이, 신음 한마디 없이 너무 조용하다면 오히려 딴 생각이 스며들지 않을까 싶은데....
저는 남편에게 요구합니다. 제 귀에다 속삭여 달라고 합니다. 제 이름도 불러 주고,숨가쁜 소리로 들려주고,사랑한다 말도 해 달랍니다.그러면 정말 흥분이 넘실대죠.
처음에 쑥스러워 하던 남편도 고백합디다.
오빠라는 말이 흥분되게 한답니다.
총각시절 자기를 따르던 동생뻘 되는 여자애들이 생각난다나? 허 내 참
그랬거나 어쨌거나 흥분을 끌어 낼 수만 있다면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해 드리셔서 남편을 자극하는 촉매제로 사용하시길.....
늘 새로운 느낌의 부부 관계를 도모하시길바라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