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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답]절 좀 도와주세요...


BY 나두 2001-05-16

읽다보니 어쩜 토씨 하나 안틀리고 제 경우 인지..쩝.
가능하면 만나 친목을 다지고 싶군요...^^

울 남편은 그래도 많이 좋아졌다지만,
아직도 그 부분은 쑥기가 없어서 저도 반쯤 포기하다보니 이제 어느정도
평정을 찾았지요.
한동안 정말 지옥이었습니다
사랑이라는게 먼지 왜 사는지 참 암담해지고 스스로가 너무나
초라해지더라구요.

님.
그 문제는 남편 스스로가 문제의식을 갖고 고치려고 노력하지 않으면
절대로 해결 안납니다.
전 한 육개월 사네 안사네해기며 얻은 결론이지만
그 육개월을 지내면서 저도 스스로 위로하며 사는법을 깨우쳤답니다.
대충은 포기하면서도 이젠 별로 슬프지 않구요.
머 다른 생각들로 안정도 되지요.
남편도 제 생각을 아니까 잠자리를 좀씩은 신경쓰는 눈친데
워낙 본성이 있는자라 또 언제 도로묵이 될지는 알수없지만
난 도로묵이 되어도 이젠 말 안할 생각입니다.
실상 나두 성욕이란게 뚝! 떨어져버렸구요.

이 코너가 아니어도 이런 경우가 아주 많다는걸 알게 되었습니다.
외국 생활을 한 언니는 남편의 이런 문제를 모임에 들고 해결했다더군요.
부부성관계에 문제가 있는 모임에 나가서 토론도 하고 터 놓고 다들 얘기도 하고
경험같은걸 나누고 말예요.
처음에 남편은 이게 무슨 망신이냐며 안가려고 했는데 몇번 끌려가서 보니까
생각처럼 부끄러워할 일이 아니더라는 겁니다.
외국에선 성관계의 문제를 나누는 모임도 활발하구,
사랑하는 사람끼리 할 수 있는 것이니까 지대한 노력으로 즐거움을 찾아야 한다는
아주 당연한 논리가 있다고 하더군요.
언니는 나중에 남편과 성기구 파는데도 같이 가고 그랬다더군요.

이런 문제를 담밖으로 흘리는걸 부끄러워하는 현실이나...
또 이런 문제를 여자쪽에서 나서서 제기한다는게 쉽지만은 않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감할 할때 참 부러운 얘기가 아닌가 싶어요.
우리도 아지트 한번 만들어 볼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