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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랑을 믿어주는 아내님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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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님의 글입니다
저희 남편이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일 핑계로 허구헌날 새벽에나 들어오고, 그렇다고 술을 먹고 들어오는것도 아닙니다.
12시가 넘으면 핸드폰 연락도 잘않되고 허구헌날 꺼져 있기가 일수고, 그렇다고 뭐라할라치면 핸드폰이 않좋아 그런다고만 하고 저보고 이상한쪽으로 생각한다고 의무증 환자로 모는건 예사입니다.
집에서도 핸드폰은 신주딴지 모시듯 합니다. 전화만 오면 다른방으로 갖고가 받는건 예사고 화장실 갈때도 끼고가고 밤에 잠잘때도 꼭 옆에끼고 잡니다.
어쩌다 전화벨이 울려 제가 받을라치면 기겁을 하고
핸드폰을 뺏습니다.
여자의 직감이란 무시못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있긴 있는데 물증을 잡을수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래서 저희남편 핸드폰 사용내역 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알수 있는지 아시는분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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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님 잘 읽었어여.
핸드폰 사용 내용을 알면 어쩌려구여?
그러지마시구 물론 남편분이 수상하긴 하네여.
꼭 여자가 아니더라두 뭔가가 있긴 한거 같네여.
여잔지,놀음인지,다른고민이 있는지.....
자꾸 다구치면 다구칠수록 남자들은 숨기구 화내구 오히려 이상한 여자로 다구치져.
좀만 참구 그냥 지켜만 보세여,당분간만.....
글구나서 점점 부드럽구,연약한 아내의 분위기를 표현하세여.
여자가 거세구 넘 씩씩해두 시러하니까.
연약한 분위기를 보이다가 부드럽게 다가가세여.
뭐가 문젠지,말 못할 고민이 있는건지...
글구 어떤 안좋은 일이 있다해도 도닥거리구 같이 해결하려 해보세여.
화내구 성질내는 아내루 보이지말구,부드럽구 이해많은 아내로 보이세여.
남자들은 연약해 보이는 아내를 결코 실망시키지 않고잘 살기를 바랄꺼예여.
말 못할 사연으로 힘들어 하구 있을지 모르니
부드럽게 다가가세여.
고민을 풀수 있도록.....
님!
힘내구 행복하세여.
부드러운 여인,잊지 마시구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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