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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54님!


BY 그래두 믿는 아내 2001-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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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님의 글입니다

저희 남편이 아무래도 수상합니다.
일 핑계로 허구헌날 새벽에나 들어오고, 그렇다고 술을 먹고 들어오는것도 아닙니다.
12시가 넘으면 핸드폰 연락도 잘않되고 허구헌날 꺼져 있기가 일수고, 그렇다고 뭐라할라치면 핸드폰이 않좋아 그런다고만 하고 저보고 이상한쪽으로 생각한다고 의무증 환자로 모는건 예사입니다.
집에서도 핸드폰은 신주딴지 모시듯 합니다. 전화만 오면 다른방으로 갖고가 받는건 예사고 화장실 갈때도 끼고가고 밤에 잠잘때도 꼭 옆에끼고 잡니다.
어쩌다 전화벨이 울려 제가 받을라치면 기겁을 하고
핸드폰을 뺏습니다.
여자의 직감이란 무시못한다고 아무리 생각해도 뭔가 있긴 있는데 물증을 잡을수 없으니 답답할 뿐입니다.
그래서 저희남편 핸드폰 사용내역 좀 알고 싶은데 어떻게 하면 알수 있는지 아시는분은 꼭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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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위님,1054님!
마자여,남의 일이라 그러케 쉽게 말할수 있겠져.
여자일인지 놀음인지 어떤 고민인지는 저두 모르지만
그래두 신랑을 사랑한다면 이혼하구,싸우는게 시원한 일일까여?
제가 안당해서 모른다구여?
아니여.....
물론 여자가 있음 저두 말처럼 쉽진 않겠져.
그치만 그냥 느낌으로만 남편에게 화내구,싸우구,안좋은 소리 들을필요가 없다는거져.
이성적으로 현명하게 하길 바랄뿐이에여.
나중을 위해서......
혹시 여자문제면 딴여자 좋아간다는 남자 뭐하러 말려여?
그여자가 그여자구,그남자가 그남자라는걸 알게 될껄여.
만약 놀음이나 다른걱정이 있다면 좋은 얘기로 빨리 풀어야 한다는거져.
차라리 여자문제면 편하신거예여.
돈에 관한 문제는 나중에 눈덩이가 되면 곤란하니까
미리 빨리 해결해야져,좋은소리로....다구치면 들을말을 못들어여.
제말 무슨소린지 아시겠어여?
힘내시구,노력해여!
좋은 결과 있길 바라구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