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님의 글을 보니 작년의 저와 비슷하네요.


BY 프시케 2001-09-23

님의 글을 보니 작년의 저와 비슷하네요. 저도 남편의 나이가 많아서 은근히 걱정을 했었죠. 전 30살,남편은 38살이거든요. 피임을 아예 안 했는데도 안 생기데요. 저두 6개월때 쯤 아기가 생겨서 엄청 좋아햇어요. 넘 조급하게 생각치 마세요. 일단 몸 상태를 아기가 잘 자랄수 있는 환경으로 만들어 주세요.단백질 섭취 늘리고 몸 따뜻하게 하는 음식들 먹고.전 한약을 먹었어요. 한의사께서 자궁을 깨끗하게 하고 아기가 생겨도 좋게 환경을 만들어 주는 약이라고 했는데,그거 먹고 바로 아기가 들어섰어요. 아기가 안 생기는 사람들이 먹을 땐 생리전에 한 재 먹고,생리후에 한 재 먹는대요.약값은 15만원 줬구요. 또 배란일을 정확히 알고프면 산부인과를 가셔서 물어 보시는 게 젤루 빨라요.배란 촉진주사도 맞으면 더 정확하구요.제 여동생은 둘째를 그렇게 해서 가졌는데,비용은 10만원 정도랍니다. 배란촉진주사 맞고 배란일 때 맞춰서 딱 한 번 했는데도 생겼대요. 일반적으로 배란일 전후해서 한 일주일 정도는 거의 날마다 하시는 게 나아요.안전하게요^^ 참,믿거나 말거나이지만... 배란일에 딱 맞춰서 하면 아들,배란일 전에 수정이 되면 딸이래요.만약 배란일을 정확히 아시게 되면 자정을 넘겨서 관계를 하시고요,남편분에게 카페인이 들어간 음료(녹차,커피)를 먹이고 하세요. 여자가 충분히 흥분을 해야 아들일 가능성이 많대요. 전 그렇게 해서 아들을 낳았답니다. 글구 제 여동생도 둘째를 제가 시킨대로해서 아들을 만들었지요.하지만 만약 아들이 아니어도 넘 실망은 하시지 말구요,하늘이 내린 선물이라 여기시고 예쁘게 키우시면 좋겟네요. 예쁜 아기 꼭 가지셔서 순산하시길 기원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