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길 재우는 동안
어느새 쿨쿨~~~~
뭐가 그리 피곤한지....
땀냄새 풍기며 현관에 들어서면서부터
하나씩 하나씩
벗는 남편!
몇초도 안되어 내가 눈길이 멈춘곳
묵직하게 가지런히 놓인
남편의 소중한곳을
살며시 감춘 삼각팬티
삼각팬티만 입은 남편의 모습
왜일까여?
왜 가슴이 설레구,숨이 차구......
아직까진 아름다운 사랑이 남아있는 탓일까여?
그렇쳐?
아기재우는 동안
그새를 못참구,잠에 취한 남편
잉.......얄미워라
살며시 다다가
입맞춤을 해보건만....
세상모르는 그,
얄미운 남자
그래도 아직까진 사랑하는 남자
오늘하루 수고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