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한지 1년도 안되었는데 신랑은 부부관계를 피하는 눈치입니다. 겨우 한달에 한두번 그것도 애는 낳아야 하니까 배란일만... 섹스는 본능이라고 했더니 인간이기때문에 이성으로 자제할수 있다고 말을 합니다. 신혼초부터 잠자리에 대한 불만은 참 많았지만 내가 사랑하는 사람이니까 그것으로 만족했습니다. 이런말까진 그렇지만 신랑 발기부전인것 같애요. 관계를 가질땐 꼭 뭔가를 하는것 같은... (모르는척 하지만 ) 남자들은 스트레스를 받으면 잘 안된다는 말도 하고... 저를 잘 만져주지도 않습니다. 그런데 요즘 싸우는 일이 잦아졌고 (꼭 그일때문은 아니고...) 신랑한테 말할수 없는 실망을 했습니다. 대화좀 하자고 하면 나중에 나중에... 피하고 화내고 일도 안하고 거의 보름째 집에서 채팅에 빠져 있습니다. 채팅하지말라 했더니 자기한테 하라마라 그런말 하지 말라면서 더 할거랍니다. 저 출근하면 바로하고 퇴근하면 꺼져있습니다. 그사람은 채팅하는걸 내가 어떻게 알았는지가 더 궁금한가 봅니다. 자기뒤를 캐는거냐면서... 도저히 대화가 안되는사람입니다. 풀어가려하지않고 혼자서 자기가 결정할거랍니다. 답답한 마음에 무엇에라도 의지하고싶은마음에 점집을 갔습니다. 이혼할거라는 말만... 설마 다른집에 갔더니 똑같은말만 되풀이... 님들은 궁합을 믿나요? 살면 마음고생하는거 참아야 한다는데... 지금 이 상태도 갈피를 못잡고 이러고 있는데... 요즘 느끼는건데 그사람은 저를 사랑하지 않는것 같습니다. 느낌이지요. 물어보면 자기는 그런 대답하기 싫다고 하고.. 배신감은 배신감대로 내가 좋아하는 마음은 마음대로 따로 움직입니다. 평생을 살아야 할사람인데 이마음을 접을것인지 (물론 이혼이라는거 쉽진 않지만) 대화가 안통하는 (절대 내 말은 듣지 않습니다)이 사람과 마음아프게 살아야하는건지...정말 답답한 마음에 글을 올려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