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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결책좀 알려주세요


BY 지나다가 2002-05-20

결혼3년차 주부입니다. 아이도 둘이나 있구... 그런데 걱정이 전혀 성욕이 생기질 않구 남편이 졸라서 관계를 하긴하는데 너무 아파서 사정단계까지 가기도 힘들구 소변보기도 힘들정도로 아프답니다. 저희 남편 저 둘째 낳구 아직한번도 제대로 한적 없다고 매일 투덜투덜거리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삽입하기전에 충분한 전희를 갖는데도 그러네요. 정말 걱정이네요. 이런 문제로도 병원에 가봐야 하는 건가요? -------- 걱정녀님의 글입니다.--------- 아기 낳은지 얼마나 되셨나요? 혹시 모유 수유하시나요? 제가 둘째가 지금 5개월인데 님같것든요. 그래도 조금 노력하니 쬐끔 좋아졌어요. 예전에도 좋은건 아니지만 기냥신랑을 사랑하니까.. 그런데 둘째 낳고 도통 싫고 신랑이 원할까봐 밤이 무서울정도였거든요. 내가 내스스로가 걱정이 많이 됐는데.. 여러모로 알아보니 육아가 힘들면 그러고,또 모유수유를 하면 호르몬 이상으로 혹 성욕이 감퇴 되기도 한답니다. 두려워 말고 신랑에게 많은 이해 바란다고 대화하세요. 그리고 조금씩 노력해야하나봐요. 저두 어느땐 나도 모르게 짜쯩을 내고 있을때가 있거든요. 그리고 산후검사받을때 의사가 그러는데.. 부부관계시 애액이 적게 나와 힘들면 병원와서 약 처방 받아가라 하더군요. 지극히 정상이랍니다. 조금씩 좋아진다고 하니 전후사정 남편분게 이야기 하시고 이해도 바라고 님께서 노력도 하세요.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