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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 쉬원한 해답을..


BY 난향 2002-05-29

올리신글 잘읽었습니다. 전 결혼한지 10년차 주부인데여... 전 결혼하기전에 남편과8년 연애를 했지요.. 그런데 여자들이 남자들에 대해서 이해하고 공부해야할게 참 많다는걸 느꼈습니다. 그중에서 성관계에 대한 부분이 그러면이 참 많은거 같아요..남편분들도 마찬가지지만요.. 남자들이 생각하는 잠자리는 애정의 한부분이자 많은 비중을 차지한다고 보시면 되요.. 그건 본능이거든요...여자들에 비해서 남자들이 성욕구가 보통 더강하고 자제하기가 많이 힘들어요. 특히 젊은 사람들일수록 그 분출욕구는 정말 참기어려운 일이지요... 지금 결혼 2년정도 되신거 같은데...제가 보기엔 남편되시는 분이 배려를 참 많이 해주시는거 같은데요...아내 되시는 분이 뭔가 문제가 있는거 같습니다.물론 스스로도 많이 노력해야 되겠지만 본인이 그런거에 거부감이 든다면 억지로 해서는 안되겠지요..하지만 정작 문제는 이게 계속 이어질 경우 입니다.과부는 혼자살아도 홀아비는 혼자 못산다는말 들어보신적 있으세요?? 그만큼 남자들은 지속적으로 관계를 갖기 원한답니다.단지 그런 쾌락을 위해서 뿐만이 아니고요.. 남자들이 자위를 하는 이유도 물론 본능적인 행위일수도 있지만 생물학적으로 정기적으로 정자를 방출하지 않으면 전립선과 고환에 문제가 생기게 됩니다. 분출하지 못하고 고이게 되는 액들이 암과 염증을 유발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지요.. 남편분과 조촐하게 술자리를 마련해서 한번 터놓고 얘기를 해보시고...감정상에 문제인지 아니면 아내되시는분의 신체적 문제가 원일일수도 있습니다.남편들은 그런 관계를 통해서 아내와의 애정을 확인하고 모에 축적도니 피로도 푸는 그런 효과를 느낀답니다.아내가 계속 잠자리를 거부한다면 남자들은 아내의 사랑을 의심하게 됩니다. 또한 아이는 종족번식이라는 생물학적인 이유외에도 자신의 분신..즉 사랑하는 사람과의 사이에서 자신을 닮은 아이를 낳음으로써 사랑의 완성을 본다고 생각을 합니다.이제 27이시면 아이 가지시기엔 적당한 나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산후회복시간도 빠르고 태아의 건강도 훨씬 좋을뿐더러 아이의 지능에도 많은 영향을 주는것으로 학계에 알려져 있습니다. 여러가지 시도를 해보시고요 그래도 별 효과가 없으시다면 한번 병원에 찾아가 보시는게 좋을거 같네요..다 그런건 아니지만 남자들 한번 여자랑 잠자리 하고 나면 게속해서 여자랑 하길 원해요.. 님이 계속 거부하신다면 남편분이 다른 여자를 통해 해소하게 될 가능성이 높답니다. 이건 인격과는 별개의 문제라는걸 인식하셔야 해요..남편분이 그렇게 배려를 해주시는걸로 봐서는 참 많이 아껴주시는 거 같은데요..그렇다면 님도 노력을 하셔야지요...안그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