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 답답하네요? 요즘세상에 첩으로 애나 낳아주면서 살아 준다는 여자가 있습니까? 무슨 여자를 애낳는 기계쯤이나 동물로 생각하는 건지...정말 화나네요... 얼마전 시아버님이 돌아가셨는데 신랑이 무녀독남이거든요 형제가 없어 여러가지로 많이 힘이들었어요 저는 아들 딸을 낳았는데 요번일로 시어머님이 에미야 애 하나 더놔라 그러시더니 애 안나으면 첩이라도 들여서 날판이라고 그러는거예요 나참 기가 막혀서 아무리 며느리한테 할소리가있고 안할소리가있는게 아니예요 한귀로 듣고 흘리기엔 너무 기분이 나쁘드라구요 그래서 신랑을 쪼아 됐죠 어머님 말씀이 너무 심한거 아니냐고 근데 신랑은 이해 하라고 엄마가 요번에 형제없이 자기 고생 하는거 보고 한소리 니까 그러더라구요 근데 제가중요한건 난관수술을 했거든요 애들도 다 제왕절개로 낳구요 그거 다시 풀려면 수술을 또 해야한다는데 내몸에 또 칼대는것 싫거든요 근데 어머님도 제가 불임수술 한걸 아시드라구요 저는 그냥 나중에 자식덕 안보고 그냥 두아이 이쁘게 키우고 싶은데 애기가 길었죠 님들 조언 부탁 드려요 제가 어떻해야될까요 --------함은주님의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