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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경험자 2002-07-03

저는 임신 9개월중인 산모입니다... 그런데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남들이 임신9개월까지는 성생활을 해도 괜찮다고하는데...그게 정말입니까? 그래서 남편이랑 했는데 하고나면 그다음날 온 몸이 쑤시고 힘들어서요...혹시 그렇게 하다가 문제가 생기지 않는지 모르겠네요...경험이 계시는 분이 있으시면 자세하게 좀 가르쳐 주세용~ 부탁드립니다...... --------궁금녀님의 글입니다.--------- 저는요... 임신초기부터 내내 떨어져 있다가(신랑이 중국에 가서리) 출산 거의 다 되서 애 낳을 거라고 하니까 들어왔거든요. 근데... 한 1년(자기말로는) 못하니까 마누라가 임신을 했어도 조심해서 하면 되지 않겠냐고... 사정사정해서 찜찜한 마음으로 조심해서 했었는데요... 저는 초산인데도 진통 4시간만에 애 쑥 낳았구요. 딸도 태어난 후로 별 이상은 없었는데요... 솔직히 하면서도 전 좋은 기분은 아니었거든요. 글구 그 정도 개월수가 되면 조심해야 하잖아여... 임산부가 그런 심적인 부담까지 느낄 필요 뭐 있나여.. 그렇잖아도 그맘때면 별 생각이 다 들고 내 몸이 내 몸이 아닌데.. 님이 정말 생각이 없으시면 걍 남편한테 좀만 더 참아달라고 그러세요. 예쁘고 건강한 자기 자식 보는건데.. 쫌만 인내심을 가지고 살라고. ^^ --------양희진님의 글입니다.--------- 출산후 백일정도는 관계를 못하잖아요 완전히 몸이 회복되고 나서 해야지 하는맘에 3달 참아야 하는 남편이 불쌍해서 그 전에 많이 해 주자는 생각으로 출산 일주일전까지 관게한 사람이 저예요 그 담날 배 아프고 자궁문 열리고 이유를 남들한텐 말도 못하고 우리 부부끼리만 웃었지요 이걸 가진통이라고 하지요? 일주일 후 진짜 아이를 낳을때는 일주일전보다 참을만하더라구요 2시간만에 쑥? 낳았네요 그래도 9개월이면 하지말라고 말하고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