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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묘한 관계죠.


BY 채플린 2002-06-28

다 맞는 말씀이네요. 사실 몇 년 살다보니 마눌에 대해 하고싶단 생각이 엄청 주네요. 살이 찐 것도 아니고 특별히 달라지진 않았는데도 마눌하고 할 마음이 잘 생기지 않는거죠. 그렇다고 딴 짓하는 것도 아닌데.... 한동안 엄청 옆구리 찔러대다, 갑자기 소 닭보듯 멀리하니 아내들은 남편을 의심하기도 하고 사랑에 대해 의구심을 가지나 봅니다. 어떤 여성들은 그런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위기의 여자처럼 남편에게 비추면 대우가 좀 달라진다나? 바람 난 흉내라도 한번 내보라는 것이죠. 언제나 그 자리, 변함없이 내 아내, 엄마의 모습이 안도감과 함께 신선함도, 색시함도 뺏어가는 것 같습니다. 부디 여러 아줌니덜 걍 어쩌다 힘좀 썼다고 아침 밥상 달라지지 말고.... 가끔은 외출한번 해보시기 바랍니다. 그렇다고 딴 생각일랑 정말 마시고요. 걍 한번 궁금해 왔다 요즘 이 방에 재미붙이네요. 오해 마세요, 저 바람 돌이 아니니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