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뭐라 말씀을 드려야할지 모르겠군요. 신혼이란 좋은 사람과 결혼하여 둘이 하나로 돼가는 과정인데..님께선 모아지는 선도, 평행선도 아닌 벌어지는 선에 따로 서있는 것 같군요. 일차적으론 상대를 더 많이 알지못한 상태로 결혼에 이른것이 과실인 것 같군요. 그렇다고 한번 한 결혼을 쉽게 물리수도 없고..님도 그렇게 쉽게 끝내긴 싫어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남편이 좋아하는 것부터 시작해서 서서히 변화를 유도해보세요. 시끄러운 것을 싫어한다고요? 음악도 싫어하시나요? 발라드도 싫다면 그냥 연주음악만 틀어본다던지..스포츠나 여행을 좋아하면 하루종일 깊은 산속에 틀어박혀 본다던지..물론 님은 좀 지루할수도 있겠지만..남편을 변화시키려면 많은 노력이 필요할것 같네요.. 물론 단시간에 결과도 없을테고, 성격에 대한거라 실패할수도 있겠죠. 하지만 저희는 잘 몰라도 님께서는 항상 남편과 같이 있으니, 남편을 변화시킬 어떤 방법을 찾아낼수 있을거란 생각이 드네요. 제가 넘 쉽게 얘기해 버렸나요? 제가 아는 남자친구애도 참 소심한 애가 있답니다. 너무 내성적이고, 여성스럽고, 여자앞에선 말도 못하고,,그래서 친구지만 과연 좋은 여자 만나 결혼할지 걱정스럽기도해요. 님의 남편이 결코 남같지 안네요. 친구는 주변에서 격려를 해주면 좀 자신감을 갖고 남자다워지곤 하는것 같아요. 남편분도 어떤 방법이 있으면 그 성격을 벗어날 수 있을것 같네요. 하지만 너무 힘들고 오랜시간이 걸린다면, 님의 소신껏 행동하세요.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곳이니까요.. 힘내세요. 좋은 시간이 곧 올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