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린 결혼한지 6개월정도 되었습니다. 신혼이지요... 남들은 이때 하루에 한번 이상은 한다던데... 저희는 일주일이나 열흘에 한번이구요. 요근래에는 거의 보름정도에 한번입니다. 신랑도 별로 원하지않고 저도 특별히 하고싶은생각이 없어서 그냥 그렇게 살고 있었지요. 근데 친구들얘기나 인터넷상에얘기들을 읽어보면 우리부부가 이상한것같아서요... 이렇게 지내도 되나요? 만약에 관계를 서로 잘 하지않다면 어떤 문제가 생기나요? 누가 피해서 그렇거나 그런건 아니거든요...그냥 자연스럽게 둘다 힘드니까 안하는데... 한번인가는 일주일동안 하루걸러 한번씩 3번을 햇었는데요...일주일동안 3번한게 최고로 많이 한거거든요. 근데 되게 힘들더라구요. 남들은 하루에 한번씩 우째 하는공 싶던데... 이렇게 뜸하게 해도 상관없나요? 친구가 말하길 노력하라던데... 관계도 노력해서 하기싫어서 해야되나요? 의무인가요? --------6개월된 새댁님의 글입니다.--------- 성관계가 의무는 아니지요.... 맞벌이 하시나봐여... 스트레스로 힘들고 의욕이 없을 뿐이지 이상한건 아니라고 봐여... 두분이 모두 만족하고 있다면 문제가 없을것 같은데여... 혹시 신랑은 만족 못하시는건 아니지여... 그걸 모르고 계시다면 문제가 있지만..... 서로 얘기 한번해보세여.... 차차 나아지겠여.... 부럽네여..... 신혼이라서..... 우리도 2년조금 안됐는데여... 그래두 아기가 있어서리..... 부럽당~~~ 행복하세여........ --------jj820님의 글입니다.--------- 전 결혼8년차입니다. 새댁님 걱정하지마세요. 신혼이라 아직 성생활에 익숙하지 않고 신랑이 결혼생활에 중요성을 못 느낄뿐입니다. 저도 신혼 때 그런 일로 걱정을 많이했지요. 남들은 일주일에 몇번한다더라. 어찌 해준다더라. 전 3년이 걸렸어요. 지금이 오히려 신혼 때보다 횟수가 더 많아졌고. 테크닉도 좋아졌지요. 너무 고민하지 마세요.조금씩 흥미를 느끼고 새댁님에게 사랑을 자주, 많이. 해 줄 날이 있을겁니다. --------송지영님의 글입니다.--------- 저는 결혼한지100일이 다돼어가는 새댁인데요 저두 님이랑 경우가 비슷하답니다 근데 저는 만족을 많이 못했어요.저희도 열흘에 한번할까 말까 였거든요 그래서 한번 맘먹고 얼굴에 철판깔고 신랑이랑 대화를 조금 했걸랑요? 대화라고 하기에는 뭐 하고 조금 소리높혀 싸웠 는데요. 한 이틀 말도 안하고 그랬더니 먼저 지고 들어오데요. 그래서 요즘은 아주 자주는 아니지만 그전 보다는 많이 노력하는거 같아요 님도 얼굴에 철판깔고 쬐금 챙피하지만 신랑님과 대화를 해보세요. 그럼 행복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