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87

참 등신이죠?


BY 환상 2002-08-02

2년을 사귄 애인이 바람(?)을 피웠답니다 한달보름을 속이다가 들켰죠.애인이 간호사인데 환자 보호자로 온 동갑내기하고 만나고 다녔다네요 자기말은 억지로만났다고하는데 건 아닌거같고 이젠 다신 안만다고 하는데 사실 배신감도 들고 솔직히 얼굴을 보면 밉기도하구 자꾸 그일이 생각이 납니다.어떤 관계까지 갔는지도 모르겠고 그치만 지금도 사랑하는건 사실이구요...안보면 보고싶고 보면 자꾸 생각이나구...어젠 이야기를 하다가 보니까 제가 그동안 너무 자극을 안줬다나요 항상 옆에 그자리에 있는 그런 사람으로 생각이되어서 그랬을지도 모른다네요 사실 전 한사람만 바라보고 살아왔거든요 지금 제가 어떻게 해야하죠?? --------등신님의 글입니다.--------- 님아 참 속상하겠어요 하지만 그런사람이라면 차라리 결혼전에 알아서 다행일지도 모름니다 사랑하면 모두다 한사람을 바라보며 같은곳을 바라다 본다고 생각합니다 지금은 힘들겠지만 헤어지는것이 현명할것같군요 제삼자라 이런말할지도 모르지만 결혼전에 사귀는 애인이 다른곳을 보고있고 님을 속이니 결혼하면 더욱더 그럴거라 생각해요 결혼해서 살다보면 무덤덤하게되죠 그럴적마다 다른여자에게 눈을 돌리면 속상한것이 이만저만이 아닐겁니다 이혼할수도 없고 .... 헤어지면 많이 보고싶고 내가 용서하고 받아줄걸 하고 후회도 되겠지만 나중에 생각해보면 현명한 일이라고 생각할겁니다 님을 소중히 여기고 님만 바라보는 그런사람을 사귀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