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생각엔 동거 전에는 어린 여친을 위해서 남친이 체력에 한계를 느끼면서도 무리를 해서 일을 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는군요. 울 신랑 이제 30에 결혼 2년차인데 내가 먼저 하자고 안하면 1년도 안할 사람이에요. 근데 35이면 밝힐 나이는 좀 지난거 같은데요. 그래서 나이차이 나면 나중에 힘들다고 어른들이 얘기하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전 22살에 8개월된 예비맘입니다.. ^^;; 올해 3월달에 짐 남푠과 동거를 시작했답니다.. 참고로 저희 남푠 35살 입니다.. 나이차이 마니 나죠? 사실.. 어린나이에 이런얘기하는것두 웃길수도 있는데.. 그냥.. 답답한 맘(?)을 내밷고 싶어서 올립니다.. 남푠과는 동거전부터 관계를 가졌습니다.. 제가 볼때는 울 남푠 힘쎄구 테크닉은 끝내줄 정도로 잘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동거전에는 애무하면서 시간도 오래 끌더니만 동거하니깐 그런 것도 없구 그냥 삽입으로 시작하는거에요.. 난 준비도 안되있는 상태에서.. 가끔씩은 아프다고 느낄정도로.. 그러길 한달.. 제가 무슨 자기 성욕만 채워주는 사람 같아보이고.. 아기 갖고 나서는 관계보다는 스킨쉽이나 애무해주길 바라는데.. 남푠은 그런건 전혀 안하고 일단 삽입부터 시도하고 1~2분이면 끝내버려요.. 저는 삽입보다 키스와 애무가 더 좋은데.. 차마.. 남푠한테 그런얘길 못하겠어요.. 제가 어리다보니 남푠이 어린것이 밝힌다고 할까봐 창피해서 말도 못하고.. 지금은 관계 안가진지 2달 가까이되요.. 남푠이 아기땜에 걱정되서 안한다고 하지만.. 예전같으면 남푠은 내가 관계갖기 싫으면 오럴이라도 해달라고 졸르는 사람인데.. 2달동안은 그런것도 없고.. 3일전에 오럴 해달라고 해서 해주는데 도중에 하지말라고 그러더라구요!성에 안찬건지 그때 웬지 제가 무안해 지는거에요.. ㅡ.ㅡ;; 9월 한달동안 제가 친정에 가있었거든요.. 그때 여자랑 연락하고 지낸걸 들킨적이 있었거든요!! 혹시.. 바람 피고 있는건 아닌지 의심도 가고.. ㅡ.ㅡ:: 예전에는 하자고 졸르던 남푠이 요즘엔 그런소리도 없고.. 포르노 사이트 보는 횟수도 늘고.. 혹시.. 그런거 보면서 성욕을푸는것인지.. 내남푠이 잠자리보다 자위를 더 좋아하는건 아닌지 걱정도 되고.. 내가 하기 싫은줄 알고 안하나부다 싶어 앵겨붙으면 아는건지 일부러 모른척 하는건지 그냥 딴짓하고.. 남푠이 바람필까봐 요즘엔 오히려 내가 잘해줄려고 하는데 남푠은 오히려 피하는것만 같고.. 아기때문이라고 하지만 그건 핑계같고..내가 싫증난것은 아닌지.. 아직 신혼이나 다름 없는데.. 그냥.. 너무 외롭다는 생각만 해요! 쑥스럽지만 제가 요즘에 욕구불만인가봐요.. 꿈에서조차 날 괴롭힐 정도면 심각한거 아닌가요? 난.. 그냥 간단한 애무나 스킨쉽을 바랄뿐인데.. 내가 너무 밝히는건가요?? --------어린예비맘님의 글입니다.--------- --------아짐마님의 글입니다.--------- 지금 8개월이라면 잠자리를 안하시는게 좋다고 하는데... 님이 그것땜에 욕구 불만 느끼신다면 신랑에게 이야기 하세요 님이 어려서 말하기 부끄러우신것 같지만... 이젠 부부가 됐으니 말하세요. 난 스킨싶이 더 좋은것 같아.. 아님난 오빠가 안아줄때 뽀뽀해 줄때가 좋아 그리고 잠잘때 살며시 (따지듯이 말고) 왜 요즘 요구안하느냐? 농담처럼 바람피는거 아니냐며 물어 보세요. 님이 잠자리에 대해 대화많이 하는게 좋다고는한는데 결혼4년이 다됐는데도 정말 어렵고 힘든 부분이더군요 용기 갖고 출산준비 즐겁게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