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제 5개월된 초보(?)신혼부부입니다. 다름아니라 저두 신랑과의 잠자리 문제입니다 저는 결혼하구 첨부터 신랑과 따로 잤슴다. 전 싫었지만 신랑이 그랬슴다. 신라은 결혼전부터 거실에서 혼자자버릇해서 답답해서 방에선 못자겠담서, 또 허리(딱허리는 아니구 허리 위쪽)가 좋지않아 침대가 불편하다구 그래서 자꾸 뒤치락 거리면 너 깰까봐 그럼담서 거실쇼파에서 잤슴다. 그럼서 자기가 관계갖고싶음 슬금슬금와서 자고있는저를 깨워 하고는 쫌있다 또 나가서 잡니다. 몇번 그러자 전 넘 싫고 화가났습니다. 제가 술집여자도 아니고 관계갖을때만 와서 하고 잘땐 또 나가서 자고 참 어이가 없어서 낭중에 화도 냈습니다. 몇번 거절을 하면서 장난스레 방에서 않잠 안할꺼라구 말했지만 소용없었습니다. 저또한 관계갖는게 그리 좋지도 않았는데 잠자리까지 따로자니 더그렇더라구여. 부부라는게 같이자면서 스킨쉽도하면서 자연스럽게 새벽에도 할수있는거 아닙니까? 근데이건 서로각자자면서 자기가 하고싶은 잠깐와서리 깨우니 전 넘 짜증나더라구여 그래서 몇번을 화내면서 거절했더니 무안해하면서 화를내구 가더라구여 그뒤론 신랑도 그전처럼 잘 요구도 안하더라구여. 그래서 지금은 거의 한달에 2~3.4번 할정도에여 심각하죠. 연애때 많이해서그런가 저두 좀 시큰둥해여. 왜그런걸까여. 넘 요구를 안해서 이젠 좀 걱정도 되네염. 어떻게 해야죠? 자꾸 같이 자자구하기도 자존심상하구... --------초보아지매님의 글입니다.--------- 맞아요.님을 싫어하는게 아니라 습관이 베서 그래요.저도 어릴때부터 벽보고 자야 꼭 잠이 와서 결혼해서도 침대 모서리에서 벽보고 잠을 자면 남편이 등을 보인다고 섭섭하다고 하더군요. 그럼 울남편은 무슨 잠버릇이 있냐하면 시아버님 닮아서 남편이 자면서 무심결에 더우면 바닥에서 아무데나 시원한데 찾아서 헤집고 다니면서 돌아다니면서 자구요 무심결에 베란다창문도 열어놓으면 얼마나 춥다구요.전 몸이 찬성질이라 따뜻하게 해놓고 자야하거든요. 그럼 남편은 새벽에 추을때 침대로 기어올라와요. 우리 시아버님은 거실에서 주무시다 안방에서 자다 얼마나 잠버릇이 부자간에 똑같은지.. 너무 섭섭해 마시구요 하루는 침대에서 잤다가 또 하루는 남편분따라 거실에서 이불펴고 자고 여러가지 방법써보세요. 그리고 남편이 다가오기만 기다리지 마시고 님도 남편을 덮쳐보세요.남편도 좋아할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