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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30에 대한 답변! 정말로 사랑한다면


BY 러브우먼 2002-10-22

글쎄...남친을 정말 사랑하나요. 아님 매력을 별로 못느끼든지,아님 넘 오랫동안 교재해서 벌써 서로에대해 무미건조한건 아닌지. 데이트할땐 관계를 안했음 모르지만 일단 서로 한번쯤 탐닉하고나면 둘만의 장소만 주어지면 하고싶고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흥분되고 그러던데.나도 신랑도 일찍만나서 연애 기간이 엄청 길었는데.우린 만난지 얼마안되고부터 사랑을 나누었고 그뒤부턴 틈만나면 둘이 있을 자릴 억지로라도 만들려고 했었는데.그땐 정말 지칠줄 몰랐다는 생각.그렇게 찐한 연애에도 암탈없이 실수한번 안하고 결혼. 신혼땐 성 자체가 둘만의 재미 그자체였다고나할까.아기가 생기고 연이어 둘째가 생기고 좀 소홀해지기도 했지만 지금은 또 횟수는 많이 줄었지만 대신 뜸하게하는 관계지만 한번하면 가슴속이 후련해진다고 할만큼 난 즐겨요.그러고나면 한동안 뜸해도 그다지 나쁘지않고..결혼을 앞둔터라 많이 답답한 모양인데 내생각엔 상대를 정말로 마음으로 모든걸 받아들일만큼 사랑하는지 한번 깊게 생각해보라고 말하고싶어요.정말 사랑한다면 뭐 성적인 쾌감이야 둘만의 언어가 될테니까.만약 사랑하는데도 그렇다는 생각이 든다면 처음도 아니고 둘만의 짜릿한 이벤트를 해봐요.여행을가서라든가 아님 인적이없는 야외라든가.결혼까지 준비중인 오래된 커플이라면 서로를 즐겁게 해주기위한 노력<사랑의 기술>도 필요하지.다 해 본뒤에도 전혀 별루 였다면 소희 말하는 궁합에 문제지싶다.애인이랑 뜨겁게 한번 안아보고 우선 가장 중요한건 정말 사랑하는지.....혼전이니까 철저한 피임.잊지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