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5년차에요.. 임신했을때도 남편이 1년동안 관계를 안하더니.. 아이 낳고도 그렇고.. 지금은 분가해서 따로 살고 있는데 남편이 잠자리를 안해요.. 그러다 보니 이젠 서로 성에 대한 욕구가 없어진거 같아요.. 저도 별로 느낌이 안생기고.. 남편도 발기 부진이 되어버리고... 어쩌다가 정말 하고 싶다는 생각에 남편에게 조르면 남편은 귀챦다며 화를 냅니다. 남편과 성관계는 거의 1년에 한두번.. 정말 이대로는 미칠것 같아요.. 잠잠하다가도 문득문득 생기는 이런 충동을 어떻게 하나요.. --------달지기님의 글입니다.--------- 힘드시겠다. 제 생각엔 남편분의 정신적인 건강에 문제가 있지 않나 싶어요.그러지 않고 어떻게 아직 젊디젊은분이.요즘은 심리적인 이유로 아이들 교육문제땜에도 정신과 상담을 받는다더군요.혹 남편이 부인에게 순간적인 실망감이나 충격적인 폭언은 들었는적이 없는지.예를들면 관계시 빈정댄적이라던가 페니스의 사이즈나 능력문제..등등.그런게 너무 잦아도 마누라하곤 안될수도 있지..두분이 함께 심리치료 한번 받아보세요.그리고 뒤에 두분이서 대화와 노력을 통해 차근차근 풀어가세요.안타깝군요.그럼 좁은 소견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