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흰 결혼 2주년 지난, 아직은 신혼부부입니다. 그리고 이쁜 딸도 있구요. 그런데 이 딸을 낳고난 뒤부터 남편과 잠자리에 들면 쾌감을 못느껴요. 오르가즘은 조금 느끼는데. 쾌감느낄때 너무 좋았는데 딸을 낳고난 후부턴 못느끼네요. 그래서 요즘은 잠자리가 된면 남편이랑 같이 누우면 긴장이 되고 제가 자꾸 관계가지기 싫어해요 남편이 자꾸 하자고 해서 겨우 해야지싶어 억지고 관계를 가져요 친구가 자꾸 싫다고 하면 바람피우기 시워진다고 하니까 겨우해요 이러면 안되죠? 도와주세요 어떻하죠? 관계란 아름다운거라는데.... --------예쁜 딸가진 엄마님의 글입니다.--------- 님 참 힘들겠어요.. 님과 님의 남편이 현 상황을 바로 알고 이 문제를 혜쳐나가야 할 것 같군요. 그렇다면 남편과 충분한 대화가 있어야 되겠지요. 그럼 좋은 방법이 나올걸로 믿습니다. 노력은 천천히 하되 그때그때 분위기를 바꿔주는 것이 좋을거라 생각됩니다. 남, 여 모두 분위기엔 약하 잖아요. 예를들면 평소 집에선 별 느낌이 없다가도 좋은 곳으로 여행을 가면 괜히 마음이 부풀어지고 하잖아요. 그런 기분으로 관계를 했을땐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 오잖아요. 바로 이런 방법을 총 동원해 지금의 상황을 혜쳐나가심이 좋을 듯..... 님 님의 고민에 조금이나 도움의 말이 됐음 합니다. 님 다시한번 말씀드리지만 생각을 바꾸고 충분한 대화를 통해 풀어나가도록 하심이... 항상 좋은 날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