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눈팅만 하고 가려다 몇자 적어 보내요. 어제는 우리가 결혼 한지 7주년 되는 날이었는데 분위기를 느낄 수가 없었죠! 왜냐구요? 글쎄 제가 피임(루프)를 하는데 생리 하는날이 되었는 데도 안 하고 꼭 임신 한 것 같이 속도 안 좋고 그러더라구요. 다행히 루프가 나에게 맞아서인지 별 다른 부작용은 없는 데 덜컥 겁이 났더랬죠. 오늘 늦게서야 생리 소식있어 십년 감수 했답니다. 지나간 배란기때 부부관계를 많이 했거든요. 사실 요즘 신랑이랑 너무 좋거든요. 거실에서 하면 얼마나 분위기 좋은지 몰라요. 그래서 우리 남편 좀 힘들데요. 칠년을 우리 남편 보물(성기)을 물고 빨고 그랬거든요. 근데 제가 너무 밝히는 것 같아 신랑 한텐 좀 미안하죠. 하루종일 고생하고 들어왔는 데 밤이면 자꾸 만지니까 그래서 넘어오기도 잘 한답니다. 그래도 싫지는 않은 것같아요. 만지면서도 대화 많이 하거든요. 루푸를 꼈는데도 임신이 될수도 있다네요. 생리 끝나고 병원에 좀 갔다와야 할것 같내요. 그럼 이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