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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혼인데요...


BY un 2002-11-08

님 맘 이해합니다. 저도 그럴때가 있었거든요.. 전 결혼한지 1년6개월쯤 되었는데 저도 님 같은 상황,맘 때문에 답답하고, 짜증날때가 많았어요... 그래서 여기서 선배님들께 문의도 드리고.... 하여간 저도 고민 많았어요.... 그러다 어떤 분이 조언해 주시기를 먼저 적극적으로 해 보라는 거에요... 남편이 이래야 하는거 아닌가 하는 편견을 버리고, 조금 자존심 상하고, 쑥쓰럽고, 서운해도 부인이 먼저 하고 싶어하고, 나는 당신하고 하는게 너무 좋아요~ 라는 걸 느끼게 해 주라는 거에요.. 자기하고 하는게 좋다는데 싫어할 남자가 어디있겠냐면서.... 그래서 저도 그래!! 홧팅!! 하고 용기를 내서 열린 마음으로 시도를 했어요. 그랬더니 정말 효과가 있지 뭐에요... 제가 먼저 여성상위로...*^^* 하기도 하고, 오럴도 해 주고... 그랬더니 나중엔 남편이 제 그런 봉사에 보답이라도 하듯 더 적극적으로 나오더라구요... 그래서 지금은 그런대로 만족하고 살아요... 님도 노력해 보세요!~ 그래도 안 되면 또 글 올리세요~ 이런 잠자리 얘기 혼자서만 끙끙 앓고 결국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정말 성~격 차이로 이혼하게 되는거 순식간인거 같아요... 사실 저도 그런 마음까지 들 정도로 답답하고, 서운했었거든요...조금만 바꿔보면 아무것도 아닌 것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