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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다섯달이요...


BY 우리번개 2002-11-11

------------------------------------- 향기걸님의 글입니다. 산전우울증도 있나요 결혼하고 낯선도시에 있다보니 너무 외롭네요 남편은 요즘 직장을 옮겨서 너무 바빠 제게 신경을 못써줄 처지구요 주위에 맞벌이부부가 많아 친구도 아직 못사겼어요 그래서 항상 인터넷을 친구삼아 이리저리 떠돌아요 근데 아직 임신초기인데 컴이나 TV를 많이 접하면 전자파때문에 안좋은건 아닌지... 그리고 보건소가면 철분제준다는데 지금 다니는 산부인과있는데 철분제받으러 보건소 들러도 되나요? ------------------------------------- 저두 결혼하고 타지에 와서 한참을 심심하게 지내다 직장이나 다녀볼까 하던차에 울 번개를 임신해 버렸죠.. 꼬박 세달동안 입덧하느라 집안에만 박혀 있어서 더더욱 아는 사람 없이 지내고 있답니다. 이제 5개월로 접어 들었는데 아직 태동도 채 느껴지지 않는 아이를 상대로 대화하면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죠.. 전자파 때문에 저두 여기저기 알아봤더니 컴퓨터는 주당 20시간 이하. TV는 두시간에 30분쯤 쉬었다 보라는군여.. 될수록 접하지 않는게 최상이겠지만.. 저는 컴은 2~3일에 한번씩, TV는 한프로 보고 선전할때는 껐따가 10분후에 다시 켜고 한답니다.. 참.. 철분제는요 20주부터 먹는거라네요. 6개월 접어들면요.. 산부인과 에서는 의료보험 처방도 안해준다더군요.그냥 사먹으려니 10만원은 기본이구요. 울 동네 보건소에 전화해봤더니 20주 되면 오라네요 그냥 준다구요.. 동네 보건소에 전화한번 해보세요 제 친구는 경남 외진곳에 사는데 거기는 예산이 다 떨어져서 철분제를 못준다고 하더랍니다.. 친구가 역시 도시에 살아야 한다구 얼마나 배아파 하던지.. 도움이 되셨을지 몰겄네요. 모쪼록 힘내세요. 엄마가 기분 좋아야 아가도 좋은거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