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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엄청 좋아해요


BY 뾰로롱 마녀 2002-11-20

쑥스럽지만.. 저희 부부가 가끔 하는 놀이(?)를 알려드리려구요. 우연히 해봤는데 남편이 거의 죽으려고 해요, 좋아서... 근데 이건 기본적으로 오랄을 하는 분들에게 해당되는 거 같네요. 대단한 건 아니지만.. 아주아주 찬 와인- 저희는 화이트와인을 쓰죠 둘 다 술 잘 못하거든요 - 을 병 채로 침대 옆으로 가져와요. 첨엔 이런 저런 얘기하면서 와인을 가볍게 즐기는 분위기로 시작했죠. 그냥 병나발을 번갈아 불면서요. 그러다가- 자연스럽게 시작하는거예요.. 제가 먼저 슬쩍 신랑을 애무하기 시작하죠. 키스부터 시작해서.. 왜있잖아요. 슬슬 절차를 밟아갈 동안 술병은 그냥 침대 옆에 두죠. 오랄까지 가는 동안 벌써 남편은 신음소리를 내기 시작해요. 오랄을 본격적으로 하다가, 무심코 와인을 좀 마시고, 마지막 한 모금을 삼키기 전에 와인을 입에 담은 채로 그것도 입에 넣었거든요. 왜, 남자들은 거기로 피가 몰려서 뜨거워지잖아요. 거기에 갑자기 찬 게 닿으니까 자지러지더군요. 미치게 좋아해요. 그래서 남자들이 얼음으로 하는 걸 좋아하나봐요. 근데 얼음은 입에 물고 하기에 너무 차니까 부담이 되고.. 와인이 없을 때는 냉장고에 차게 둔 생수를 이용해도 좋지만, 와인이 좋은 건 와인 향 때문이예요. 좋은 향기가 나거든요... 자주는 말구요, 남편이 예쁜짓(?)하면 가끔 해줘보세요. 행복해하는 모습 보면 기분이 좋아져요. 참, 우선 오랄부터 익숙해지셔야 능숙하게 할 수 있답니다. --------소하랑님의 글입니다.--------- 궁금한게 있는데여... 그럼 와인이 입에 있는 상태해서 해준다음에, 입에 있는 와인을 어떻게 하죠? 삼키나여? 한번 해보고 싶긴한데 그 와인을 어떻게 해야 하는건지 궁금하네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