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6개월에 한번씩 자궁암검사를 받다가... 재검사를 요하는 진단이 나와서 소견서 들고 큰병원을 찾아가서 조직검사를 해보니... 자궁암은 아니고 염증으로 인한 이형증....양성반응이 나왔어요. 그냥 둘경우에 향후 2-3년뒤에는 그것이 암으로 갈수도 있다고 자궁절제수술을 받으라고 하더군요. 그래서 10월30일에 수술을 받았습니다. 그수술받은 부위가 큰혈관이 지나기때문에...출혈이 많아서 3일입원을 했었어요. 겉에 드러난 상처가 아니기때문에.... 상처가 금방 아물지 않고.... 딱정이가 떨어지면 다시 출혈이 생기고... 그래서 중간에 병원에 가서 다시.... 전기로 지지고 왔어요. 의사말로는 두달정도 부부관계를 삼가는것이 안전하다고 하더군요. 글쎄... 울신랑 나이가 있어서 그런지 많이 보채지는 않습니다. 괜히 보채는대로 다 받아주다가는 여자만 병원에 자주 다녀야하지 않을까요. 잠자리 해본지가 오래되어서 별루 생각이 안나는군요. 지금까지 잘 참았는데... 조금더 참아보심이 어떨지... 제생각은 그러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