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저와 꼭 같군여.. 저도 첫애때 아이 머리가 좀 작다고 했지요.. 그런데 태어나 보니 그리 작은 편도 아니고 아이아빠 닮아 오히려 커보인다는 사람도 있었구여 그리고 지금 둘째도 2월말 예정인데 여기 다니던 병원에서는 다 정상이라더만 분만할 병원에 갔더니 역시 아이 머리가 2주정도 작다고 합니다. 그래서 첫애때도 작았다고 말씀드리니 아무말씀 없으시대요. 어차피 태어나봐야 아는 것 아니겠어요? 지금 아마도 2-3주 남겨놓고 불안하시겠지만 저도 또 똑같은 불안감 갖고 있긴 하지만 임신도중 모든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왔기에 그다지 크게는 염려 안합니다. 그리고 저 닮았으면 좀 작게 나오기도 할테고요. 우리 신랑 자기 닮아 크면 어쩌나 걱정이 더 많고요. 차라리 엄마 닮아 작길 바라죠...... 우리 걱정하지 말고 이삼주 잘 지내고 순산합시다.....홧팅!! ------------------------------------- yunjin75님의 글입니다. 2월말이 예정일인데 오늘은 병원에 가니 의사 선생님이 태아의 머리가 작다고 하네요. 한달전이나 거의 머리크기에 변화가 없다고 하면서 출산을 하고나서 검사를 해봐야 한다고 하네요. 그래서 너무 걱정이 되네요. 혹시 이상이 있을까하는 걱정.... 의사선생님은 엄마의 머리가 작아서 그럴 확률이 많다고 하면서 이상이 없을 확률이 많다고 하는데 그래도 사람 마음이 그런 것이 아니잖아요. 그리고 첫째아이도 머리는 태어날 때 작은 편이기는 했어요. 너무 걱정이 되고 마음이 불안해서 이렇게 조언을 얻고자 글을 남깁니다. 혹시 저같은 경험을 하신 분이나 아시는 분은 꼭 도움을 부탁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