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그저께 두번째 중절수술을 받았습니다.. 5년전에 한번 받은일이 있고 그 이후로 산부인과는 처음갔습니다.5년전에 받은 다음날 한번 치료하고 몸이 괜찮길래 섣부른 판단으로 병원에 가질 않았어요.. 이번에 수술을 받는데 수술비용 25만원과 염증치료로 5만원해서 도합 30만원을 내고 수술을 받았습니다.그 다음날 병원에 가서 무슨 사진을 찍으시더군요.의사 선생님께서는 염증이 너무 심하다면서 병원에 며칠 더 와야 한다고 하셨어요.-전부터 관계시 냄새가 좀 심하게 나긴 했었는데 저는 당연한 것인줄 알고 병원에 안 갔었습니다..-그러구선 치료비로 만원을 냈습니다. 그래서 제가 '어제 염증치료비로 5만원을 냈었는데요?'물으니 간호사님께서 그건 암검사비라고 하시더군요. 그럼 암검사 결과가 언제 나오냐고 물으니 5주정도 있다가 나온다고 하길래 그럼 검사결과를 어떻게 알려주시냐고 물으니 3일있다가 결과가 나온다고 말을 바꾸시더군요.. 더 이상 물어봤자 무지한 제가 어쩌겠나 싶어서 그냥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오늘은 치료받으면서 의사선생님께-그 병원은 진료실이 따로 없습니다.진료실 치료실 주사실 수술실 간호사실이 완전히 다 뚤려있어서 따로 상담을 한다는건 불가능해요.게다가 한꺼번에 환자들 몇명을 치료하니 개인적인 상담을 하는게 너무 창피하구요.- 염증이 왜 생기는 거냐고 물었더니 입모양으로 <관계>라고만 말씀하시더군요..저는 순간 기분이 이상했습니다..관계라는 말을 그렇게 비밀스럽게 하시는 것도 이상했고(마치 무슨 죄인것처럼.) 단순히 관계로 염증이 생긴다면 더이상 관계를 해서는 안되는 것인가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경험이 있으신 분들!관계를 하면 염증이 생기는 건가요? 그리고 지금 다니고 있는 병원의 치료비가 정당한건가요? 보험이 안된다는 것은 당연히 알고 있지만 염증치료 혹은 암검사라고 했던 5만원이 원래 다른 병원에서도 다 그렇게 하는 것인지 알고 싶습니다. 그리고 지금 상황에서 병원을 옮기는 것이 가능한지도 궁금하구요.. 제 질문에 답변좀 부탁드립니다..바쁘실텐데 감사합니다.. --------고민중님의 글입니다.--------- 단순한 질염인 것 같습니다. 내과에서는 감기가 가장 흔하듯이 산부인과에서는 질염이 가장 흔한 질병입니다. 성생활을 하는 여인들의 90%는 한번쯤 걸렸을 질병입니다. 너무 걱정 마시고 병원 치료 잘 받으세요. 치료시 균에 따라서는 부부가 함께 치료하시는 것이 더 효과적일 수 있읍니다. 자궁암 검진은 혹시나 하는 마음에 의사 선생님께서 하신 것이니 너무 걱정 마세요. 자궁암은 조기에 발견하면 모두 치료가 가능하기에 조기에 발견하자는 취지입니다. 가격은 사진 촬영 했다면 개인 병원에서는 5만원 정도 대부분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