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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부증에 관해서


BY 나두 2003-03-13

둘째 임신중이라... 음...예민한 거라고 할 수도 있고요. 하지만 여자의 직감이랄 까...무시 할 수 없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님의 마음 가짐이에요. 남편이 바람피면 이혼 할 생각인가요? 아니죠. 그럼 늘 대담한 마음으로 사셔야 합니다. 울 신랑 대학원 다니다가 아주 오랜 후배랑 꿍짝 한 적 있습니다. 물론...내가 초기에 진압했습니다. 여자애랑 그 집안을 들었다 놨죠...ㅎㅎㅎ 울 신랑...나중에 아주 나중에 알았어요. 그 여자애가 연락이 끊겨 버렸거든요...ㅎㅎㅎ 아쉽지만 먼저 고민 상담하며 꼬리 친 아까운 후배는 할머니가 되서야 만날 수 있게 되었어요. 울 신랑은 정이 많은 남자 거든요. 학교란 곳이 일반 사회와 달리 그런 관계가 아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요. 선배 후배 하면서 서로 고민 들어주고... 그런데 중요한 건 부부간에 비밀이 없어야 하는건데...남편이 자주 애들 이야기를 한다면 잘 들어주시고 싫어하는 기색 비추지 마세요. 싫어하면 남자들 감춥니다. 와이프가 대화 안 통한다고 생각하죠. 남편 학교 다니는 동안이라고 생각하고 잘 돌봐 주세요. 글구...중요한 건 남자들 나이 들면 사회 체면 많이 생각해요. 자식이 하나 늘면 책임감에 무거워 합니다. 그리고...바람 피면 뭐 합니까? 튀어봤자 님 손바닥이죠...ㅎㅎㅎ 맘 편히 먹으시고...애교있는 여자로 사랑받기 바래요. 늘...당신 밖에 없어...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