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45

걱정이되서리~~~~


BY 살찐녀 2003-08-23

저는 둘째 낳고 루프를 했는데 거꾸로 있어서 수술을 했었는데 배가 꺼지지 않고 그대로 살이 된 상태에서 루프하고 처음에 한 15일 양이 계속 나왔는데 그뒤로 7일 하던게 계속 8-9일 하다가 질염이 있어서 병원 갔더니 루프가 빠져 어먼데 가 있다고 원래 생리양이 많고 통증이 심한 날은 배 아프고 허리 아파서 잠못자고 식은땀 흘리고 했었는데 루프를 제일 큰걸로 바꿨는데 다음달에 가니까 또 빠졌다고 아무래도 남편이 수술하는게 낫겠다고 해 남편한테 얘기해서 정관수술하고 3개월동안 잠자리도 피하고 그 후에 제가 루프를 뺐는데 그뒤로 빈혈이 심해서 매일 낮잠자다가 병원가니 수혈을 받아야 된대서 작년 4월에 수혈 받고 양이 너무 많아 그 병원 산부인과로옮겨서 자궁에 첫애 자연분만 할때 고생을 많이해서 상처가 많이나 냉동치료를 받아야 된대서 또 이틀에 한번씩 가서 주사맞고 약타고 한달을 다녔더니 생리대 25개 쓰던게 15개로 줄고 어떤달은 11개 쓴 달도 있었읍니다. 지금은 둘째날도 양이 많지 않고 통증도 견딜만 합니다. 학교 다닐때 너무생리통이 심해 엄마따라 침맞으러 다닌적도 여러번 있거든요. 아무튼 루프끼고 살이쪄서 결혼할때 165센티 키에 50킬로 약간 마르다고 햇었는데 65킬로 까지가서 배나와서 티 입기가 곤욕이었는데 몇년전에 루프 빼고 그뒤로 더 이상 살이찌지않고 그대로 있다가 계속 다이어트에 관심을 갖고 음식조절에 힘쓰고 했더니 요즘도 하루에 한두번 체중계위에 올라 가는데 지금은 2킬로 줄어서 평균 63입니다. 무리하게 욕심내지 않고 장기적으로 뺀다 생각하니 조금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