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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물주머니는 싫대요.


BY 나도명품 2003-05-01

저 역시 덩치에 비해 상당히 밋밋합니다. 명품이라고 아시나요? 와이드평면티비 <명품> 엊그제 <동갑내기과외선생>을 비됴로 봤는데 과외선생의 밋밋한 가슴을 명품이라고 놀리더군요. 밋밋한 가슴이 항상 싫어서 남편에게 나중에 물주머니(아시죠?) 넣을거라고 했더니 물주머니는 싫대요. 좀 작아도 지금처럼 한손에 쏙 들어오는 가슴이 마치 적당하고 좋다나요??] 남편은 평소 자연산 그대로가 뭐든지 좋다는 남자입니다. 물론 님의 남편처럼 가슴큰 여자에게 관심두는건 없습니다만.. 일단 남편에게 그런 말이 얼마나 상처가 되는지 수시로 전하시구요, 저처럼 물주머니 넣으면 어떻겠느냐구 물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