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회 : 392

이번이 4번째 수술..


BY 똥궁디맘 2003-05-14

------------------------------------- 속상해..님의 글입니다. 저 너무너무 속상해서 글을 남겨여.. 위로좀 해주세여.. 저 지금 임신 7주입니다.. 오늘 병원을 갔다왔져.. 근데 아기 지워야한다네여.. 아기가 안자라구있데여..양수만차구.. 그래서 수술해야 한다네여.. 요번이 4번째 수술인데 이러다가 아기 못가질까봐 걱정됩니다.. 첨 두번 수술은 결혼하기전이라 어쩔수없이 지웠구.. 세번째는 결혼해서 아기 낳을려구했는데 풍진 검사에서 양성이 나와 지웠구.. 요번에는 아기가 안자라서라니.............. 계속 눈물이 납니다.. 너무너무 속이 상하네여.. 저이러다 아기 못가지는건 아니겠져??? 아직 나이두어린데..흑흑.. ------------------------------------- 많이 속상하시겠어요 눈물도 나구 저까지 눈물이 나네요 근데 너무 걱정하지 마세요 인연이 아니라서 그런거라 생각하시구 다음번에 생길 아기를 위해서 건강한 몸을 만드세요 잘머고 잘자고 적당한 운동도 하시구요 그리고 늘 긍정적으로 생각하세요 곧 좋은 소식이 있을 거예요 조금전에 산부인과에 다녀왔거든요 언니가 임신을 해서 정기검진받으러요 저도 마음이 찡했어요 제 글을 읽어보셨나 모르겠지만 저는 아예 임신조차 되지 않아 정말 애가 타요 그래도 어쩌겠어요 삼신할머니가 점재해주실때까지 기다려야죠 너무 슬퍼하지 마세요 그냥 좋은곳으로 가게 기도해주세요 저두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