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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도 요즘 힘들어요


BY 넘 걱정들 마세요 2003-05-17

임신 지금 5개월,,, 첫애때는 그렇게 자숙하고 정말 참 인내심도 많은 좋은 아빠라고 생각했는데 나이도 지금 30대 중반인데 왜 이리 정력이 넘쳐나는지 ,,,, 따로 자면 않좋을것 같아 같이 자는데 임신 2개월때 부터 남은 입덧이 너무 심해 지쳐 있는데도 달라 붙어요,, 임신전보다 오히려 더 할려 하고,,, 어느때는 하루에 2번이나 해요 그러면서 하는 말,,, 뭐라는지 아세요 제가 요즘 적극적이고 더 뜨거운것 같때요 사실 웬만하면 받아줄려고 하는데 태아한테 위험할까봐요 그리고 오럴도 원하는데 사실 쫌 그래요,,, 남사스러워 얘기하기도 그렇고,,, 요즘 남편이 제일 겁나요,,, 정말 부부관계가 태아한테 해가 없는지,,, --------으휴~님의 글입니다.--------- 부부관계의 시기가 좀 조절될 필요는 있지만 꼭 하지 말아야하는건 아니라더군요. 말기엔 자궁수축이 올수 있으니까 조심하시구요. 그리고 자세도 조금 조절하시구요. 삽입정도말이예요. 남편과 상의하셔서 강도조절하시면서요. 그럼 나쁘지 않다더라구요. 중요한건 의사소통이지요. 남편께 걱정되는 부분이야기 하시구요 두분이 함께 책 같은거 찾아보시면서 아가도 배려하고 두분의 사랑도 나눌수 있는 방법들을 찾으시면 사랑이 배가 될것 같습니다. 남편들 수도승 시키지 마시구요. 배가 뭉치면 배 마사지하시면서 하시구요. 아가에게 태담도 하시면 더 좋지 않을까 하는데요. 제 주변에는 임신기간에도 전과 다름없는 부부생활 즐기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임신을 계기로 부부관계소원해지는 부부들 보다는 더 좋던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