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는 왜 결혼을해서도 아내몰래 자위를하나요? 전 지난주에 친정에 한3일갔다와서 남편의 자위흔적을보고 배신감을 느꼇습니다. 그럴수도 있겠거니..하고 넘어가긴했지만 속맘은 궁금증과 날두고 그럴수있나? 내가없어도 가능하단건 나도 똑같은 그런 해결책밖에 되지않는거아닌가...하는 생각...여튼 이래저래 복잡한감정만 생기고 남편을 피하게됩니다. 모든 남자들이 다 그런가요? 전 지금 남편의 손끝조차 닿이는게 싫습니다. 3년동안 행복한 부부생활을했는데 신랑의 그런행동에 제자신이 넘 초라해지더라구요...누가 답좀주세요 --------마미님의 글입니다.--------- 결혼3년차라고 하셨나요? 행복한 부부생활이라고 하셨는데,성생활서도 그랬는지요? 남편의 자위를 문제삼으셨는데,그럼 남편이 포르노등을 본다면 어찌 생각하실건가요? 배신감이라뇨~ 님이 친정가서 님의 빈자리가 크단 사실을 느끼는 계기쯤이 된거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데... 글쎄요~ 결혼해서까지 자위를 해야하는 남편의 마음을 헤아리긴 님의 마음이 너무 편협한가요? 용서하세요. 너무 극단으로 몰고가는 듯해서 꼬집어 봤습니다. 만족스런 성생활이 있어도 자위 얼마든지 할 수 있다고 봅니다. 자위를 하는 건 누구의 눈치도 안봐도되고,나만의 느낌에 몰두할수 있어 좋기도하고, 또 그 자위를 통해 콘트롤 훈련을 겸할 수 있어서 좋고, 포르노등을 통해 접한 짜릿해뵈는 체위등을 차마 와이프에게 요구하진 못하고 상상속에서나마 실현시켜 보는 계기쯤으로도 활용할 수 있고, 색다른 이성에의 욕구를 해소시키기위한 바람직한 방법이기도해서 좋고... 차라리 건전하지 않은가요? 밖에 나가면 온통 남자들의 욕구를 해소시켜 주마고 손짓하는 매춘부들이 판을 친다는데,남편이 그런데 기웃거리지 않고 자위로써 해소한다는 사실이 사랑스럽진 않은지요? 전 남자나 여자나 모두에게 결혼하고나서도 자위를 열심히 하라고 권하고 싶은 사람입니다. 자신의 성감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또 상대를 자극하기 위한 방편으로, 또 자위를 통해서 남자들은 콘트롤 능력을 향상시킬수도 있답니다. 물론 님처럼 자위하는 걸 못마땅하게 생각하시는 짝궁과 사는 사람은 그나마도 몰래 서둘러 마쳐야하기 때문에 그럴 수 없겠지만... 아랫분이 말씀하셨네요. 차라리 도와주는 게 어떻냐고.. 동감입니다. 서로의 자위행위를 도와주며 상대의 취향 파악에 이용하신다면 만족스런 섹스를 하는데 있어 최고의 방법이랄 수도 있을걸요?! 마음을 좀 여세요. 짝궁에의 긍정적인 시선을 ,그리고 믿음을 업그레이드 시켜가보시는 게 급선무일듯.. 아직은 님의 성감이 깨었는지 어떤지 모르지만, 결혼 3년차쯤의 남자들이 얼마나 힘든지 아신다면... 누구보다 멋지게 해서 와이프를 만족시키고 싶은데 난 왜 안되는걸까? 난 때로가 아니라 매일 포르노그라피의 주인공이 되고 싶은데 이런저런 것을 요구하면 와이프는 날 이상한 눈으로 바라보기만하고 이해해주려는 생각은 안한다...난 진짜 변태인걸까? 난 조루인가?와이프가 만족도하기 전에 사정을 하고 말다니~수술을 해야하나? 약을 쓸까? 기구를 써볼까?등등~ 님..... 자위하는 거 기분나빠하지 마세요. 진짜 기분 나쁜 건 님앞에선 고고한 척하며 뒤로 다른 여자들의 품을 탐하고 다니는 거 아닌가요? 차라리 님앞에선 철저히 망가지고, 밖에 나가선 자신을 지켜가며 사는 님의 남편같은 분이 진짜 남자다운 남자올시다. 대화 좀 많이 하시고,어떤 선입견이나 그런 거 갖지 마시고 상대의 어떤 취향까지도 이해하려 애써보세요. 졸려서 횡설수설이었습니다.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